상단영역

본문영역

[레드5스튜디오] 명품 ‘파이어폴’ 대한민국 진출 본격화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1.11.07 12:0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OW 총괄 출신 ‘마크컨’ 전세계 주목 국내 유명 FPS 클랜 초청 토너먼트 개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명품 개발자 마크컨이 신개념 MMOFPS 장르의 ‘파이어폴’을 가지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레드5스튜디오는 지난 2010년 9월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를 통해 ‘파이어폴’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래 전세계 유명 게임쇼를 통해서 게임의 최신 버전을 공개해왔다. 이번 ‘지스타 2011’에서도 ‘파이어폴’을 만날 수 있다. 레드5스튜디오의 한국 법인인 레드5코리아는 단독 게임으로는 최대인 60부스에 ‘파이어폴’ 체험존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번 지스타 출품은 4분기 북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일정을 소화하는 ‘파이어폴’의 마지막 테스트 무대인 셈이다.


고객 체험 행사에 초점을 맞춘 ‘파이어폴’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11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유명 FPS 클랜 초청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12일 오후 15시에는 마크 컨 싸인회를 실시한다. 경품도 푸짐해 젠하이저 헤드셋, 레이저 게이밍 기어 세트, 그래픽카드, 아크리스 액자 등의 행운이 준비되어 있다.


‘파이어폴’은 팀 기반 액션 슈팅 게임으로, 매력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오픈 월드에서 수백 명의 플레이어들이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파이어폴’은 MMOFPS 장르다. 분명, 새로운 게임성을 내세운 신선한 장르이지만 처음 시도되는 장르는 아니다. 웹젠의 ‘헉슬리’,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런던’ 등의 유사 장르 게임들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들 게임과 ‘파이어폴’을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게임을 진행하는 형식적인 측면의 유사점은 있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재미를 뽑아내는 시스템들은 다르기 때문이다.



[FPS 유저들을 리드하는 전문성]
‘파이어폴’은 총기를 이용해 적을 사격하는 슈팅 플레이와 깊이 있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 그리고 기존의 그 어떤 게임에서도 경험해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게임성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전술 능력 시스템을 하나로 융합시킨 팀 기반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각의 부속이 고유한 능력을 가진 무기 그 자체인, 배틀프레임이라는 장비를 신체 각 부위에 착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배틀프레임의 레벨을 높여갈수록 새로운 배틀프레임과 더불어 백팩, 무기, 능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게임에서 채취 가능한 자원은 플레이어의 과학 기술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원 수집을 통해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감으로써 플레이어는 탑승 가능한 차량 확보와 같은 한층 진보된 전술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전의 게임들은 FPS 장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 그저 게임을 진행하는 사냥의 시점으로 한정지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파이어폴’은 FPS 장르가 가지고 있는 직관적인 뷰에서 나오는 게임 집중도, 전략성, 유저들의 콘트롤에 대한 욕구, 유저간 분쟁 요소 등을 적절하게 게임에 녹여냈다. ‘파이어폴’이 게임 속에서 다양한 유저간 경쟁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도 이 같은 FPS 장르의 특징에 주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파이어폴’의 이런 시도는 기존 MMOFPS 장르 게임들이 가지고 있었던 흥행 부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식 뛰어넘는 웅장한 스케일]
‘파이어폴’의 개방된 세계는 수백 이상의 유저와 NPC가 동시에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렇게 개방된 세계는 다른 유저와 부대를 결성하고 게임에서 제공하는 공동의 적인 멜딩과 초즌에 대항해 싸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유저가 캠페인 임무를 수행하게 되면 이는 ‘파이어폴’의 스토리라인이 진행됨을 의미한다. 새로운 콘텐츠가 게임에 추가되면 유저는 밀려드는 멜딩의 공세에 대항하는 과정을 근거리에서 지켜보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협동 캠페인은 여러 개의 자잘한 에피소드로 나뉘게 되며 진행 방식에 따라서 각기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더욱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하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해 ‘파이어폴’은 조직화된 매치 플레이를 지원한다. 개인 또는 하나의 무리가 멀티플레이 대전에 최적화 또는 다양화 된 대전 방식을 지원하는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빠른 멀티플레이어 액션을 경험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치 메이킹 시스템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세계에 서비스 될 예정이 ‘파이어폴’에게 있어서 이 같은 게임 특징은 매우 주요하다. 장소와 시간의 제한을 없앤 진정한 의미의 e스포츠 모델에 근접한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파이어폴’이 일정 수준의 흥행을 기록한다면, 전세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e스포츠 종목이 출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어폴’이 자랑하는 웅장한 세계관, 스케일이 다른 전투, 직관적인 게임성 등은 ‘지스타 2011’에 마련된 레드5스튜디오 부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레드5스튜디오가 5년간 개발해온 MMOFPS ‘파이어폴’은 수백 명의 유저들이 치열한 경쟁또는 협력을 펼치면서 개방된 맵에서 멀티플레이 매치와 대규모 협력 플레이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레드5스튜디오는…] ‘와우’ 탄생시킨 명품 개발자의 귀환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레드5스튜디오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개발팀을 이끌었던 마크 컨이 설립한 온라인게임 개발사다. 레드5스튜디오에서 ‘파이어폴’을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들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트라이브스’ 시리즈 등의 개발에 참여한 인재들로 수준높은 개발력을 자랑한다. 레드5스튜디오는 ‘파이어폴’ 론칭을 통해서 새로운 재미의 게임에 갈증을 느껴온 FPS와 RPG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드5스튜디오 지스타 2011 출품작]
● 게임명 : 파이어폴(Fire Fall)
● 장 르 : MMOFPS
● 플랫폼 : PC 온라인
● 개발사 : 레드5스튜디오
● 배급사 : 레드5코리아
● 홈페이지 : www.red5studios.co.kr
● 서비스 일정 : 2012년 상반기 론칭 예정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