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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리프트’ 필두로 퍼블리싱 명가 제2의 도약 자신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11.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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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콘텐츠와 변화하는 세계관 ‘압권’ 지스타 2011 한글버전 공개, 내년 2분기 론칭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온라인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퍼블리싱 명가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 CJ E&M 넷마블의 지스타 2011 주력 작품은 해외 대작 MMORPG ‘리프트’다. CJ E&M 넷마블은 ‘스페셜포스2’, ‘건즈 온라인’, ‘마구마구’ 등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유독 MMORPG 장르에서 만큼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MMORPG 취약점을 확실히 보완하기 위해 CJ E&M 넷마블에서 선택한 카드가 바로 ‘리프트’다. ‘리프트’는 ‘에버퀘스트’, ‘워해머온라인’ 등의 핵심 개발자들이 트라이온월드에서 5년의 개발 기간과 5,000만달러(약 5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대작 MMORPG다. 지난 3월 북미 정식 서비스 시작 1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2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아성을 견제하며 MMORPG 장르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북미 서비스를 이미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2012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스타 2011에서 최초로 한글버전이 공개되면서 국내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리프트’ 이외에도 ‘서든어택’의 백승훈 사단 신작 ‘S2’와 ‘마계촌 온라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북미 시장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아성을 무너뜨린 유일한 게임인 ‘리프트’는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까지 100만 명 이상의 회원 가입, 정식서비스 시작 1주일만에 유튜브를 통해 15,000건 이상의 동영상 업로드, MMORPG 전문 웹진 최고 평점 등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프트’는 160개국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아시아 지역 유저로 파악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내년 2분기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CJ E&M 넷마블이 맡았다.



[상상 그 이상의 콘텐츠 ‘자신’]
‘리프트’는 우주와 판타지가 혼합된 역동적인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생명, 죽음, 불, 물, 대기, 대지 등 6개의 원소로 구성된 텔라라에는 가디언과 디파이언트, 두 세력이 존재하며 대립하고 있다. 유저는 두 진영끼리만의 전투가 아닌, 8개 세력의 격돌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PvE와 PvP의 조합을 만들어 낸다. 또 세계 안에서 단순히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맞서 함께 싸우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해야 한다. 6개의 원소에 따르는 환경 변화는 ‘리프트’의 핵심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전략과 전술을 유저 스스로가 고민하고 파훼법을 개척해야 한다.


‘리프트’는 기존의 정해진 직업과 특성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특성과 전략에 따라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다. 어떤 소울을 선택하고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질 수 있다. 2개 진영(가디언, 디파이언트)의 6개의 종족, 4개 클래스의 36가지 소울을 통해 그 어떤 게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유한 방식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유저는 4가지 클래스(워리어, 클레릭, 로그, 메이지)마다 각각의 9개의 소울을 선택할 수 있다. 레벨이 상승할 때 마다 받게 되는 소울 트리 포인트를 통해 어떤 영혼을 더 강하게 키우고 조합할 지 결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한 클래스 당 585개의 소울 트리(소울 조합)를 만들 수 있으며, 총 2,340개의 클래스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리프트’는 제작, 길드, 경매, PvP, 공격대, 던전, 전장, 필드 레이드, 평판 퀘스트 등 핵심적인 게임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



[백승훈 사단 신작 ‘S2’ 눈에 띄네]
CJ E&M 넷마블은 ‘리프트’ 이외에 지스타 2011에서 ‘S2’와 ‘마계촌 온라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은 ‘서든어택’ 이후 6년 만에 FPS 신작을 내놓는 백승훈 사단의 ‘S2’다. ‘S2’는 ‘백승훈 사단’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불릴 수 있는 ‘난전, 난입’의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되, 게임의 난이도를 낮추고 조작의 익숙함은 살려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2’의 핵심 특징의 첫 번째는 극한의 타격감 추구이다. 복합적 개념인 ‘타격감’을 구성하는 그래픽, 이펙트, 사운드 등 세부적인 요소들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강화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커뮤니티 기능은 물론, ‘클랜’으로 통칭되는 유저 간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클랜 내의 협동과 클랜 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특별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작년 지스타 2011을 통해 선보인 ‘마계촌 온라인’은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신규 캐릭터 1종과 전직 클래스 6종을 새로 선보이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로 무장하고 지스타 현장에서 CBT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밖에도 하드코어 성인액션 MORPG ‘블러디헌터’와 횡스크롤 액션 MORPG ‘코어파이트’ 그리고 스타일리쉬 액션대전게임 ‘건즈TSD’(개발사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등 3개 작품이 ‘커밍순(Coming Soon)’ 관을 통해 공개된다.



▲ ‘리프트’의 변화하는 세계관에 맞춰 유저는 다양한 경험은 물론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11에서는 한글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GAME PLUS] CJ E&M 넷마블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 퍼블리셔로 ‘각광’ 업계 최초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CJ E&M 넷마블은 ‘스페셜포스2’, ‘서든어택’ 등 FPS게임 시장 최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구마구’, ‘SD건담’, ‘건즈 온라인’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켰다.


현재 7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작년 한해 실력 있는 개발사의 인수합병을 통해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 라인업을 보유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퍼블리싱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백승훈 사단 신작 ‘S2’



▲ 강력한 액션성과 타격감 ‘마계촌 온라인’



▲ 마이에트 ‘건즈’ 차기작 ‘건즈TSD’



▲ 하드코어 액션 MORPG ‘블러디헌터’


[CJ E&M 넷마블 지스타 2011 출품작]
● 게임명 : 리프트(RIFT)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 온라인
● 개발사 : 트라이온월드
● 배급사 : CJ E&M 넷마블
● 홈페이지 rift.netmarble.net
● 서비스 일정 : 2012년 2분기 론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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