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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전설] 혼란에 빠진 중세 유럽 ··· 어둠과의 100년 전쟁 드라마 펼친다

  • 이복현
  • 입력 2002.07.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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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최소 사양 ]
▣ 운영체제: WIN 95/98
▣ CPU: Pentium-200 이상
▣ RAM: 32MB
▣ HDD: 120M Free Space
▣ 모뎀: 56K이상

‘어둠의 전설’ 안에는 화려한 그래픽과 편리한 조작법, 수 천 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개성 있는 캐릭터와 1,000여 가지가 넘는 아이템들, 수많은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정통 환타지 설정에 충실하게 구현된 ‘어둠의 전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주문어를 만들어서 마법주문을 외울 수도 있으며, 자신만의 기합소리를 만들어서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어둠의 전설’은 무엇보다도 유저들 사이의 그룹을 통한 협동이 강조되는 게임으로, 그룹사냥 체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직업끼리 서로 장단점을 보완해 주면서 서로를 도와가야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사용자 사이의 인간관계가 중요시되는 게임이다.||‘어둠의 전설’은 5개의 직업이 있다. 도적, 전사, 마법사, 성직자, 무도가로 구성되어진 이 직업들은 각기 특성을 가지고 있다. ‘도적’은 민첩하여 기술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체력이 약하다. 또 ‘성직자’는 공격마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방어력이 강하고 남을 돕는 일에 온 몸을 바친다. ‘전사’는 체력이 강하여 근접 공격에 강하고 힘이 센 것이 특징이지만 회복 능력이 부족하다. ‘무도가’는 기술이나 마법을 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전투에 능히 임할 수 있다. 이런 개별적인 직업의 특징들은 서로간의 약점을 보완해 주기도 한다. 또 ‘어둠의 전설’안에서는 그룹 사냥을 했을 경우 경험치가 더 높아지는 특징도 있다.
‘협동하는 세계를 만들자’는 것이 어둠의 전설의 모토라 할 수 있다.||때로는 맘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몬스터들을 무찌르며 던전으로 향하기도 하고, 때로는 동료들끼리 팀을 나누어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그 외에도 간간이 벌어지는 유저들만의 이벤트들은 사용자들의 자칫 지루하기 쉬운 사냥에 활력소를 주기도 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들에게 주어지는 많은 아이템들 중에 머리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가위, 착용과 동시에 펭귄모습으로 변신하는 펭귄옷세트, 칸과 세오 서버에서 모두 합해 몇 마리 되지 않는 정말로 희귀한 애완견 복실이 등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어둠의 전설’에 대한 매력을 떨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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