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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컵] 한국 축구 16강 뚫고 8강 진출한다

  • 안희찬
  • 입력 2002.06.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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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사이버컵은 뒷걸음질 속도와 돌아서는 속도가 느려서 고수들이 많이 이용하는 응용방법이죠. 반면에 공격의 페인팅 속도는 엄청 빨라서 사이버컵이 수비가 어렵다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수가 비슷할 경우 간단한 좌우 제치고 달리는 기술로 인해 뚫린 다음에 뒤돌아서면 이미 공격수는 슛 동작을 하고 있죠. 그 담은 골인. 정말 황당하고 당혹스러운일이죠. 이때 할 수있는 방법은 운에 맡기는거죠. 오른쪽, 왼쪽 50% 성공률로 좌우를 선택해서 서서태클하는 방법. 하지만 이 방법은 50%. 실패하면 골~~ 그래서 응용한 기술이 뒤돌아서 수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비하면 공격수의 페인팅으로 통과되어도 바로 뛰어가 앞을 가로 막을 수 있는 2차, 3차 수비가 가능합니다. ||초보때는 공을 잡기 위해 일직선으로 골을 향해 돌진하죠. 물론 이때 공격수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공격수가 먼저 도달하면 공을 뺏기죠. 이때 거리감과 각도를 생각해서 공격수보다 앞쪽의 위치를 선점하는게 우선입니다. 공격수를 등을 진 다음 공의 위치로 이동 하는거죠. 수비수끼리 겹칠 우려가 있을 경우는 공격수의 앞을 막고 다른 수비수가 공을 선점 하는것도 요령. ||공격수를 쫓아갈 때 오로지 수비방법은 공격수의 달리기 파워가 없어질 무렵 태클로 뺏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뒤를 쫓아가다가 공격수 몸에 닿게 되면 뒤로 몸이 튕겨져 나옵니다. 그러면 태클 타이밍을 잃고 공격수는 슛동작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몸에 닿지 않게 쫓아가는 것이 요령. 어깨가 닿지 않을 정도로 쫓아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방향을 공격수쪽으로 살짝 바꿔 태클하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수비수는 공격수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녀야 합니다. 공격수가 수비를 뚫는 일은 간단하죠. 살짝 방향만 틀어서 달리기버튼을 누르면 통과되니깐. 수비가 뚫리지 않으려면 향상 공격수의 진행방향과 자신의 진행방향을 맞춰야 합니다. 이때 공격수의 어깨를 보면 방향을 트는 것이 잘 보입니다. 시선은 수비수 어깨를 보며 동시에 마우스로 똑같이 방향을 맞추는거죠. 그러면서 공격수가 달리면 자신도 달리기 키를 누르고 멈추면 자신도 멈추고. 이것이 그림자 수비의 요령이죠. 이러면서 공격수가 잠시 멈추었을 때 공의 방향으로 살짝 방향을 바꿔 태클하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자신이 공격수를 놓쳐서 2차수비가 불가능 할 경우 공격수가 패스할 사람을 예측하고 두사람 직선 라인상에 서 있는 거죠. 보통 골대근처에서의 패스는 로빙보다 빠르고 낮게 패스가 되기 때문에 몸으로 막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또 이 방법은 공격수를 수비할 여건이 안될 때 슛할 찰라의 공격수에 바짝 붙어서 공격수와 골대의 일직선상에 서있으면 슛을 몸으로 막을수 있습니다.||수비수가 골대근처에서 극적으로 공격수의 공을 뺏어 미드필드나 포워드에게 연결 할 때는 로빙패스로 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슛키로 패스를 하면 빠르지만 공이 낮게 날아가기 때문에 밀집되어 있는 골대근처의 수비, 공격수 몸에 맞는 경우가 많죠. 그러면 더 위험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밀집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슛키로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상대편의 센터링 공격때 낙하 지점에 있는 상대선수 발을 거는 방법을 많이 쓰는데. 이 방법은 좀 자제하는게 매너가 아닐까요. 하지만 저지율이 높으니 많이 쓰는 방법이죠. 이 방법보다는 낙하지점에 있는 상대 선수 앞쪽에 먼저 위치해서 발리슛 준비하듯 슛키를 누르고 빨간포인터를 우리편 공격수에 맞추면 헤딩이나 발리로 패스할 수 있습니다. 성공율은 발거는 방법보다 낮지만 모두 이 방법을 쓰는게 플레이도 멋지고 빈볼성을 억제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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