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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컵] 한국 축구 16강 뚫고 8강 진출한다

  • 안희찬
  • 입력 2002.06.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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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컵'은 전반적인 유저의 의견이 수비가 공격에 비하여 어렵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이버컵' 고수인 70duck 고수가 알려주는 수비하는 요령을 배워보자.||축구는 개인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할 수 있는 영역에 한계가 있죠.
팀플레이를 이루며 공격해올 때 보통 골대를 기준으로 양쪽 모서리쪽으로 공격해 들어옵니다.
이때 수비가 두 명이 있다면 한쪽은 동료에게 맡기고 빨리 반대쪽 사람을 마크하러 가야합니다.
보통 ‘내가 뺏는다’라는 의욕을 갖고 한쪽으로 수비가 몰리면 반대쪽에서의 실점이 이루어집니다. 게임은 골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공격도 중요하죠. 최고의 공격이 최상의 수비가 될 수 있다는건 다 아실 것입니다.
수비가 뚫린다고 공격수가 골대까지 공 뺏으러 들어온다면 골은 누가 넣죠? 마찬가지로 수비수가 골을 넣겠다고 공격에 가담한다면 바로 실점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초보분들이 많이 실수하시죠.
더많이 공을 잡아보고 싶은 욕심에..^^ 실수는 누구나 하죠. 실수를 했어도 선수를 믿고 자신의 맡은 임무에만 최선을 다하는게 프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뺏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수비수는 공격의 진행방향을 간파하고 앞을 막는거죠. 그럼 뒤쪽에서 미드필더가 수비가 지연시킨 시간만큼 백업해서 미드필더가 태클을 통해 공을 뺏을 수 있죠.
또 수비가 뚫릴 경우 최종수비도 역시 태클을 하지말고 슛의 경로를 막고 시간을 지연시킵니다. 그럼 뚫렸던 수비수의 2차 수비로 인해 공을 뺏을 수 있습니다. 최종수비는 아주 다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태클과 서서 뺏기의 동작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실패는 바로 골로 연결되기 때문에 최고의 수비는 몸빵^^ 그냥 앞에 서있기입니다. 동작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비수입니다. ||공격도 마찬가지겠지만 점수차가 난다고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게임이 안 풀린다고 누구 때문에 열 받는다고 이런 심리로 다급해지다보면 동작이 커지죠.달리기도 많이 쓰고 태클도 남발하고.
종료시간이 10초가 남았어도 패한 경기라도 평소 시작 할 때처럼 여유있게 각자 포지션에 임해야 합니다. 이 게임이 아니어도 수없이 많은 게임을 해야 할테니.||초보들은 공을 잡아보겠다는 욕심, 고수들도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 플레이에 더 큰 공헌을 하고싶은 욕심들이 결국 공을 오래 잡고 오랜 드리블을 하게 됩니다. 축구에는 많은 기술이 있는데 드리블 개인기에 의존하다가 뺏기는 경우가 많죠.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더 쉽고 멋진 골이 나올 수 있는데 말입니다. 특히 수비수의 개인기는 너무도 위험합니다. 물론 성공했을 때는 공격수를 등지게 되므로 수적우위를 차지할 수 있지만 실패는 노마크 상태로 바로 골로 연결됩니다.
골라인 근처에서의 수비는 빠르게 공을 안전한 지역으로 보내는게 급선무죠.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누구보다 패스가 정확한 골키퍼를 활용 한다는거죠. 무리한 드리블로 안 전지역으로 가는 것보다는 골키퍼에게 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
이때 쫌 센스가 있다면 받자마자 중앙선으로 날려버리는 골키퍼에게 공격수 가 중앙선 근처까지 도달했을 무렵 골키퍼한테 패스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공격수가 수비에 가담해 있는 상태에서 골키퍼에게 주면 골키퍼는 상대편 수비수에게 패스를 주게되어 다시 상대편의 공격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사이버컵은 게임의 3D그래픽, 아바타의 모션 퀄리티를 위해 3D 엔진을 자체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게임의 리얼리티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기 위하여 축구 경기상황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분석해 게임에 적용시켰다. 또한 유저 자신의 아바타를 경기의 결과와 성적에 따라 육성시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육성 시뮬레이션을 전격 도입했다. 스포츠게임에서는 최초로 RPG게임의 요소인 레벨방식을 도입해 축구경기 게임 외의 흥미를 배가 시켰다.
관전모드와 방송 모드를 통하여 온라인상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특히 방송모드에서는 유저가 직접 카메라 뷰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부가돼 게이머에게 실제 경기를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1인칭 시점의 풀3D 온라인 게임으로 사용자 자신이 경기장에서 뛰고 있다는 현실감을 어느 다른 게임보다 훨씬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명에서부터 20명까지의 사용자 (골키퍼는 AI)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현실적인 박진감을 추구하기 위해 3D그래픽 엔진을 자체적으로 개발, 기능을 추가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사이버컵’의 또 다른 특징은 네트워크 게임의 꽃인 아바타의 육성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사용자는 게임을 시작할 때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그것을 자신의 아바타로 삼아 능력치를 키워 경기력 향상을 도모 할 수가 있다. ‘사이버컵’을 통해 사이버 세계에 친숙해진 수많은 사용자들을 위해 단순히 축구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다양한 삶의 모양을 추구하기 위해 스포츠게임 테마시티(SGTC)라는 공간을 만들어 온라인게임의 e-스포츠화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컵’은 육성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본격적인 도입을 시도한 최초의 스포츠 게임이다.
‘사이버컵’은 개인의 아바타를 갖고 벌이는 축구 스포츠 게임으로 아바타는 최초 디폴트값의 각 육성 아이템의 능력치를 부여받고 자신의 아바타로 축구경기를 위한 기술력 습득 및 테크니컬 습득 등의 훈련 및 성과 프로그램에 의한 육성을 진행하게 된다. 이때 육성된 능력은 각기 개인아바타의 기본 능력과 개인능력 그리고 특수한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 능력으로 나눠 육성을 도모하게 된다. 육성된 능력치의 파라미터의 변화에 따라 경기력에 영향을 주어 승패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사이버컵’은 최초의 육성 시뮬레이션 스포츠 게임으로서 육성과 스포츠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막강한 커뮤니티(길드)를 기반으로 ‘사이버컵’은 진행된다. ‘사이버컵’ 내에 형성될 길드들에게는 다양한 이득이 주어지게 될 것이며 길드원간의 원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커뮤니티를 구성하게 되는 길드는 길드원들과 커뮤니티의 유기적인 관계를 조합해 체계적으로 기술을 연마하게 되며 전략, 전술 등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타 길드들과 시합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게 되며 나아가 유수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정규 리그에 출전하여 자신들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
이러한 게임 내 커뮤니티 형성은 기존의 게임 외부에 존재한 커뮤니티와는 다른 사이버상에서 축구를 통한 인간적인 교감을 느끼게 될 것이며, 향후 스포츠게임 테마시티의 거대한 커뮤니티로의 전환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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