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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전설 3-ei] 퀘스트 방식 도입, 새롭게 등장한 '신기루 던전' 관심폭발

  • 이복현
  • 입력 2002.07.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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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뀐 점을 살펴보자면 우선 게임엔진 자체의 성능을 현재 256컬러에서 16비트로 전환 업그레이드됐다. 이로써 6만5천5백35가지의 다양한 색깔로 표현이 가능해져 ‘미르의 전설2’의 배경그래픽, 캐릭터, 마법효과 등이 한층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향상됐다는 점이다.

-컬러 16비트로 전환 화려해진다
캐릭터의 동작전체를 수정, 재작업해 기존 11가지 동작으로 밖에 표현이 안되던 단순함이 보였던 단점을 여러 가지 기술 및 아이디어를 도입, 50여가지 이상의 동작이 가능하게 하여 일반적인 2D게임의 동작이 적다는 한계를 탈피했다.

-캐릭터동작 50여가지로 확대
그동안 기획단계에서 더 이상 적용시키지 못했던 캐릭터의 헤어스타일 및 옷 색깔을 변경하는 시스템이 256컬러에서 적용하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미뤄져 왔었지만 이번 ei(이아이:The evil’s illusion) 에서 16비트로 바뀌면서 가능하게 돼 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기만의 캐릭터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살릴 수 있게 됐다.

-캐릭터의 개성이 더욱 살아난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설문조사와 계속된 모니터링으로 인해 수집된 사용자들의 의견을 참고해 배경과 조금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기존의 직업별 옷에 대한 디자인을 한층 개량해 좀더 세련되면서 동양적인 미를 살려 수정, 재 작업했다. 또 그동안 5벌밖에 되지 않았던 직업별 옷을 대폭 추가해 총 20여벌의 옷이 제작됐으며 옷 색깔의 변화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실제로 다른 캐릭터와 겉모습이 차이나는 옷의 숫자는 훨씬 더 많게 됐다.

-직업별 옷 대폭 추가
메인게임 화면, 채팅창, 상점창 등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를 모니터링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참고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으로 고려한 점이다. 디자인 또한 한층 더 세련되게 구성했으며,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적용, 게임의 얼굴인 인터페이스를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심플하면서도 아름답게 재구성했다.

-인터페이스 사용자 편의 고려
기존 아이템들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 조금 어색하거나 미비한 부분들을 수정해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들의 디자인을 다른 모든 기존아이템과 조화로우면서도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표현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기획해온 여러 가지 속성과 능력들을 포함한 새로운 아이템들을 대거 추가했다.

-새로운 아이템들 대거 추가
그동안 배경은 동양적이지만 캐릭터가 서양적이라는 비판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전체적인 캐릭터의 디자인을 동양적인 배경을 중심으로 하여 좀더 아름답고 멋지게 변형 재작업 했다. 하지만 ‘미르의 전설 3-ei’에서도 스토리에 등장하는 하간 제백 서호 같은 국가는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위메이드측은 사막은 이러한 국가들로 가기 위한 통과지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란다.
한편 위메이드측은 “7월 확장판 이후로도 새로이 늘어날 맵들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며 “미르의 대륙이 어느 정도까지 커질 것인가를 기다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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