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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갑보병-k] 왑(WAP) 방식 게임, 5백만 페이지뷰 기록으로 맹위 떨쳐

  • 이복현
  • 입력 2002.06.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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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갑보병-K’는 근 미래의 신기술을 이용해 업그레이드된 장갑과 고정밀의 사격통제장치, 막강한 화력으로 중무장한 새로운 개념의 첨단 메카닉 보병을 소재로 하고 있다. 리얼타임 전략 시뮬레이션과 온라인 롤플레잉(RPG)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중기갑보병-K’는 크게 RPG모드와 전략 시뮬레이션 모드 게임으로 나눠졌지만 각 게임 간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RPG모드는 사용자가 구매한 중기갑보병에 대한 여러 장비를 갖춘 후 출격해 우리나라 지도와 동일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다른 중기갑보병이나 적과 맞서 싸워 경험치와 골드를 얻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략시뮬레이션 모드는 사용자가 중기갑보병으로 이동 중 발견한 위치에 기지를 건설, 다른 사용자의 기지와 영토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이 모드에는 기지공격, 기지방어를 위한 유닛의 개념이 있다. 따라서 유닛생산을 위한 군수기지, 기지운영을 위한 건물도 존재한다. 기지간에는 동맹 및 휴전이 가능하고 다른 이용자와 클랜을 통해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방어장치로는 ‘스텔스’, ‘페트리어트시스템’등이 있다. ‘스텔스’는 적의 특수무기 공격에 대응해 자신의 기지에 스텔스 방어막을 형성, 상대의 레이다망에 포착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1시간 작동 비용이 5만골드가 소요된다. ‘페트리어트시스템’은 적의 특수무기 공격에 대응해 미사일 요격을 통해 특수무기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자동시스템으로 1기 장전할 때 10턴과 2십만 골드가 소모된다. 총 10기까지 장전할 수 있다.
그 외 외교기능에는 휴전, 클랜창설, 정보기능 등이 있다. 이중 클랜 기능을 통해 유저간 커뮤니티를 할 수 있다. 클랜을 창설하기 위해서는 5백만 골드가 필요하며 자신이 ‘클랜짱’이 돼 클랜원을 모집하면 된다. 또 ‘전문’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플레이 중에 외교를 위해 다른 유저들과 의견을 송수신할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유저 전문과 클랜 전용 전문으로 나뉘고 한번 전문을 왕래한 다른 유저들의 아이디는 30개까지 보관된다.||● RPG모드 : 특수기술
일단 계정 등록을 하면 등록 축하금으로 15만 골드가 지급된다. 지급받은 골드를 사용해 자신이 조종할 중기갑보병을 구입하면 된다. 그 밖에 장비들은 암시장에 들러 구입한 후 중기갑보병에 탑승해 출격명령을 내리면 된다.
유저는 중기갑보병을 조종하는 ‘라이더(조종사)’가 돼 출격해야 한다. 도처에 숨어 있는 위험을 첨단 레이더기능을 이용, 경화기, 중화기, 특수장비 등으로 적을 섬멸하면 된다. 이중 ‘레이더’ 보는 방법을 살펴보자. 우선 <이동>을 선택하면 그 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접근>은 레이더의 바깥쪽 원에 미확인 물체가 발견됐을 때 나타나고 선택 시 그 물체에게 서서히 접근하게 된다. <공격>은 레이더의 안쪽 원에 적 유닛이 발견됐을 때 나타나고 그 유닛을 공격하게 된다. <전방주시>를 선택하면 상위 메뉴로 진행하게 된다.
또 이 게임에는 특수기술들이 있는데 ‘줌업’, ‘폭주’, ‘스틸’ 등이다. 줌업은 EOS계열의 중기갑보병만이 쓸 수 있는 기술로 방어력을 공격력에 배가 시켜 공격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때 방어력이 제로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비상사태를 제외하고는 사용을 꺼린다. <폭주>는 강력한 장갑을 갖고 있는 U계열의 중기갑보병이 쓸 수 있는 기술로 강력한 몸체로 적에게 돌격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본적인 ‘돌격’과 같지만 적에게 몇 배의 타격을 준다. 단점은 공격할 때 자신도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스틸은 HL계열만이 쓸 수 있는 필살기로 적의 동력을 흡수하는 장치를 발사하여 적의 동력(HP)을 흡수, 자신의 동력(HP)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항공기 형태의 유닛에게는 타격을 주지 못한다.

● 전략모드 : 기지 균형 발전시켜야
RPG게임을 시작한 후 여러 지역을 수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지역에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기지를 건설했다면 자본금 5십만 골드와 5백턴이 지급된다. 최초 지급 받은 자본금과 턴을 이용, 기지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한다.
또 부대를 양성,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기회를 잡아 적을 공격해 적의 기지를 점령하면 된다. 부대편성은 총 5조까지 배치할 수 있고 아군의 1조는 상대의 1조와 전투하고, 2조는 2조와 전투하는 라운드방식을 채택, 실제시간 10분 동안 전투가 진행된다. 부대의 특성을 살려 아군의 피해를 최소로 하고 상대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승리의 숫자가 같을 때는 방어자가 방어에 성공하게 되고, 공격자는 방어자보다 승리한 조가 많아야 적의 기지를 탈환할 수 있다.
현재 특수무기로는 EOS계열의 ‘하전입자포’, U계열의 ‘아틀라스 타워’, HL계열의 ‘틴져해킹’ 등이 있다. ‘하전입자포’는 중앙동력센터의 강력한 동력을 충전해 순간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발사,상대의 기지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상대 공중 유닛과 공중 유닛 생산 건물에 20%의 타격을 준다. ‘아틀라스 타워’는 메인기지에 동력을 전달하는 원자로에서 폐기된 핵 부산물을 이용, 핵미사일로 공격하는 방식이다. 상대의 지상 유닛과 지상 유닛 생산 건물에 20%의 타격을 준다. ‘틴져해킹’은 상대의 중앙 데이터 센터를 집중 해킹해 혼란상태를 야기, 상대의 모든 유닛과 모든 건물에 5%의 타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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