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위드] 실제와 같은 고차원 3D MMORPG

  • 안희찬
  • 입력 2002.06.25 18:2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 후 400여년이 흐른 후, 아르미아라는 곳에서부터 파괴의 바람에 뿔뿔히 흩어진 인간들은 조금씩 자취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오랜 세월 전의 화려한 시대의 영광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 일어서게 된다. 여기서부터 게임은 시작된다.
‘위드’(W.Y.D)라는 이름은 With Your Destiny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단어로, ‘너의 운명과 함께’ 라는 뜻을 갖고 있다. 북구 신화에서 전해지는 운명의 세 여신중의 한명인 울드의 영어식 발음 ‘위드’(wyrd)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위드’(wyrd)가 운명의 여신이듯이 ‘위드’(W.Y.D)에서 게이머는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위드’는 「조이임팩트(대표 김태은)」에서 개발중인 3D 온라인 RPG 게임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에 앞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신청은 ‘위드’(www.wydonline.co.kr)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신청자 전원에게 테스트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드’의 화면은 마치 실제 세계를 게임 화면속으로 옮겨놓은 것처럼 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나무나 풀의 흔들림 같은 자연물의 움직임까지도 자연스럽게 재현해내고 있다.
캐릭터들도 실제 인물들과 같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아이템을 착용함에 따라 그 아이템의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섬세하게 반영이 되어 보여진다.
최대 1600*1200의 화면 해상도까지 지원하는데, 이 화면에서 보이는 섬세함은 이전의 3D 온라인 게임보다 한차원 높은 수준을 보여 준다. 이런 아름답고 섬세한 화면은 지난 2년간 「조이임팩트」에서 자체 개발한 3D 엔진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간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분산서버기술은 동시에 많은 이용자가 접속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시에도 로딩 과정없이 계속적으로 게임이 진행이 되게 한다. ||‘위드’를 하게 되면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액션성이다. 속도감과 타격감, 마법이펙트 등은 유저들을 ‘위드’에 현혹되게 만들기 충분하다. 경험치를 올려 고품격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스킬을 배워 다양한 계열의 마법을 익혀 발현하는 재미도 ‘위드’를 떠날 수 없게 만들 것 같다. ‘위드’만의 파티시스템을 통한 협공플레이는 유저들에게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다. ||‘위드’는 단순한 레벨 업 시스템만을 갖춘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다양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퀘스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게이머가 끊임없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캐릭터의 성장방향에 따라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스킬조합 및 협공 스킬 시스템 등으로 혼자 플레이하는 것보다 협동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오픈베타 서비스에 앞서 실시되는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전투를 중심으로 하는 트랜스 나이트와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는 포에마라는 두가지 캐릭터만 등장한다. 기본적인 전투 및 레벨업, 마법, 파티 시스템등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 시에는 마수들을 소환하고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마수사와 헌터라는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