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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온라인]남자여 일어나라! 사나이를 위한 웹게임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1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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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시황 보호하는 ‘병마용’콘셉트로 제작 … 국지전·공성전·자원 쟁탈전 등 PvP 콘텐츠 강조


중국 진시황을 보호하기 위해 흙을 구워 만든 병사와 말들, 이 병마용을 소재로 한 게임이 등장했다. 최근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승천온라인’은 세계 8대 기적으로 불리는 진시황제의‘병마용’을 배경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성인남자를 위한 게임으로 슬로건을 지정할 만큼 남성적 콘텐츠를 강조했다.


실제로 게임 내에는 대규모 공성전과 국지전, 빠른 성장 시스템을 구축해 당대의 전장과 역사를 역동적으로 재현했다. 스토리텔링도 볼 만하다. 이 게임은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진나라 정복사를 바탕으로 게임을 플레이,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승천온라인’은 기존 웹게임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나 배경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마치 클라이언트 게임 같은 스케일의 플레이화면에도 불구하고 미러서버 기술을 활용, 공성전, 자원쟁탈전, 대규모 PvP 등을 원활하게 구동시킨다.



▲ 장비와 스킬에 따라 전차, 재관, 기사, 누선 등으로 병과가 나뉜다


[진나라 군사, 게임으로 재현]
‘승천온라인’이 남자의 게임이라는 별명을 내세운 것은 그 게임성이 거칠면서도 호쾌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그 중에서도 가장 볼 만한 것은 다양한 PvP 콘텐츠다. 유저들은 먼저 대규모 국지전으로 화살이 빗발치는 전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야외 조우전, 자원 쟁탈전, 3D 입체 공성전, 정규군 경기 등 다양한 PvP 모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천온라인’은 병과 시스템으로 재미를 배가했다. 게임 내에서 병과는 장비와 스킬 진법 시스템을 기준으로 전차(전차병), 재관(보병), 기사(기병), 누선(수병) 등의 진나라 군대 특유의 전투장면을 재현했다. 유저들은 이처럼 5대 직업과 서로 다른 병과의 결합에서 오는 독창적 캐릭터로 특색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 유저들은 부하시스템을 활용, 자신을 호위하는 NPC와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영화 같은 영상 눈길]
‘승천온라인’은 정사와 전설을 결합시켜 만든 영상을 통해 주요 장면의 줄거리를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게임내 배경뿐만 아니라 NPC의 방향이나 대화, 마을과 성읍의 환경 모두 유저가 내린 행동에 따라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따라서 유저들은 전체 유저들이 참여하는 입체 도시국가 건설을 통해 자신의 존재에 따라 독특한 도시가 건설된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승천온라인’은 부하시스템이라는 독창적 시스템도 구축했다. 게임 내에서 부하는 주인을 호위하는 일종의 NPC로, 사랑스럽고 영리한 새끼동물부터, 노기등등한 호위병에 이르기까지 그 유형은 각양각색이다. 일단 특정 유저의 부하들은 주인이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걸고 용감히 덤비는 등 때때로 큰 감동을 전달해 플레이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 게임 내 접속한 유저들의 행동에 따라 마을이 서서히 변화되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 장 르 : 웹 MMORPG
● 플랫폼 : 웹브라우저
● 개발사 : 모어펀소프트
● 배급사 : 녹스엔터테인먼트
● 홈페이지 : sky.noxgame.kr
● 서비스 일정 : 11월 11일 CBT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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