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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협회, 'e스포츠 2005 10대 뉴스' 선정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5.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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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도 지난 12월 22일 2005년 e스포츠와 관련된 이슈들을 모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협회가 제일 먼저 선정한 대목은 역시 2기 협회 출범.

이어서 통합리그 개막과 작년에 이은 전기리그 결승전 광안리 12만 관중 운집을 성공적인 운영의 결과로 꼽았다. 또한 통합리그의 개막과 동시에 공인1호 심판이 등장하게 된 점을 10대 뉴스에 포함시키며 e스포츠가 정식 체육 종목으로 인정받기 위한 단계에 들어섰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정식 출범 이후 e스포츠 관계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내년 적극적인 의견 개진 및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e스포츠 한류열풍을 10대 뉴스 중의 하나로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이 높은 실력과 출중한 외모로 여러 세계 게임대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

이 가운데 ‘워3’의 장재호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으로 국제적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 밖에 협회는 외부 계층에서의 e스포츠 관심 고조, 국산 게임의 e스포츠화, ‘여제’ 서지수의 성(性)역을 넘나드는 활약상 등을 10대 뉴스로 거론했다. 이 중 외부 계층의 관심 고조에 대해서는 정치권 인사들의 e스포츠 지원 방안과 학계의 e스포츠 관련 논문을 예로 들어 언급했다.

* KeSPA 선정 10대 뉴스

1. 2기 협회출범
2. 통합리그개막
3. 상설경기장 건립
4. KeSPA 컵 개최
5. 공인심판 탄생
6. e스포츠 한류열풍
7. 외부 계층 관심 고조
8. KTF 23연승 달성
9. 국산 종목 e스포츠화
10. ‘여제’서지수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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