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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한 홍진호 굴욕 사건?

  • 정리=윤아름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9.01.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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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제대한 임요환 선수가 공군에 입대한 라이벌이자 동료, 홍진호 선수의 입대 신고식을 뒷담화로 털어놔 눈길을 끌었는데요.그는 홍진호 선수가 군대에서 빨리 배우고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 선임병인 오영종 선수와 한동욱 선수에게 홍진호의 입대 신고식을 ‘홍댄스’로 하기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사실 홍진호 선수에게 오영종 선수와 한동욱 선수는 한참 어린 후배 선수들이었는데요. 그러나 이들이 홍 선수보다 입대를 먼저 한 까닭에 홍 선수가 선임병의 지시를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것을 임 선수가 노린 것이었죠. 이에 임요환 선수는 “동생이지만 선임병인 오영종이나 한동욱이 이런 것을 시킨다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고 익살스런 웃음을 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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