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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K 대표 “모바일로 유입된 게이머, 몰입감 높은 대작 찾을 것”

PS비타 타이틀 7종, PS3 타이틀 11종 공개 … 다양한 플랫폼서 즐길 수 있게 비즈니스 전개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3.03.06 15:34
  • 수정 2013.03.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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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바일 시장이 평소 게임을 하지 않던 유저들을 게임으로 끌어들였고, 그들이 이를 즐기다보면 점차 몰입감있는 게임을 원하게 될 겁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플레이스테이션의 미래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카와우치 시로 대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가 2월 28일 서울 서대문에서 ‘플레이 더 플레이스테이션’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SCEK 측이 2013년 출시하는 플레이스테이션 라인업을 발표하기 위해 치러졌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행사에 참석해 준비된 라인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향후 소니 측이 전개할 전략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최근 플레이스테이션4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으나 이 자리에서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 보다는 올해 한국에서 출시될 라인업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글화되는 라인업을 늘릴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은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용 타이틀과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비타) 타이틀이다. 우선 PS3 타이틀 중에서는 ‘갓 오브 워:어센션’을 비롯해 ‘툼 레이더’,  ‘MLB 13 더 쇼’ 등 11종이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또한 PS비타 전용 타이틀은 2월 28일 출시되는 ‘섬란 카구라 :시노비 버서스’, ‘말리셔스 리버스’를 시작으로 ‘소울 새크리파이스’, ‘오보로 무라마사’ 등 총 7종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게임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과 관련, 한국시장에서의 전략에 대해 카와우치 시로 대표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들도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게임인구가 모바일로 인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들이 향후 보다 몰입감 높은 게임을 찾을 때 이에 부응하는 게임들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사진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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