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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웹게임의 진화 가능성

  • 편집국 press@khplus.kr
  • 입력 2013.05.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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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웹게임이라는 장르는 아는 사람만 아는 플랫폼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다면 장소를 불문하고 빠르고 쉽게 게임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특화된 자동사냥 시스템은 게임을 좋아하는 바쁜 현대인과 직장인들에게 더 없는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 점 때문에 빠르게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며 웹게임에 대한 인식 또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급속도로 성장한 만큼 웹게임의 신속한 진행과 간편한 조작에 대해 충분히 어필은 했지만 저마다 비슷한 게임성과 U·I, 클라이언트 게임 대비 짧게 느껴지는 게임 수명에 대해 실망감을 가진 플레이어 역시 적지 않을 것이다.
웹게임에 대해 혹자는 성장 과도기라고 표현하고, 아직은 가능성이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필자는 웹게임의 성장의 과제는 동일한 장르 내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웹게임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라고 본다.

이를 반영하듯 자가사 서비스하는 웹게임 ‘진미인’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동종 장르의 게임과는 다른 요소가 있다.
노출이 많은 게임이 아닌 콘텐츠가 성인 키워드에 맞춰진 게임답게 동침 시스템과 미인을 활용(?)한 펫 시스템은 차별화된 게임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성인을 위한 웹게임으로 탄생했다고 본다.
사실 인프라 면에서 보더라도 웹게임 시장은 아직은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게임사의 경쟁 보다는 게임성과 차별화된 요소를 내세우는 길이 웹게임의 성장을 도모하고, 현 시점에서 시장의 파이를 더 크게 확장할 수 있는 필수 요소가 아닐까 싶다.


글 |이엔피게임즈 사업지원팀 라진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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