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칼럼-기고]“진격의 모바일게임, 더 멀리 세계로”

  • 편집국 press@khplus.kr
  • 입력 2013.09.04 11:31
  • 수정 2013.09.04 11:4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진격’이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모바일 업계에서 이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분야는 단연 게임이 아닐까. 모바일게임은 다소간 침체됐던 게임업계의 숨통을 터주는 샘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함은 물론 게임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PC나 콘솔이 아닌 개인 디바이스를 활용한 플랫폼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시장성까지 증명해 보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존 업체들은 물론, 신규 업체들까지 모바일게임 사업 강화에 사활을 거는 추세는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게임 업계의 화제는 단연 해외진출이다. 기존 온라인 게임업계가 그랬던 것처럼, 해외 진출이라는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도전은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세계 최고수준의 IT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서 증명된 양질의 게임들을 현지화해 출시하거나, 해외 주요 사업자와 손잡고 직접 출시하는 등 또 다른 금맥 캐기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 하며 성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인고의 노력 끝에 탄생시킨 양질의 콘텐츠를 더 큰 세상을 두고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쉬울 법도 하다.

‘모바일게임의 명가(名家)’를 추구하는 팜플도 국내 카드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연 ‘데빌메이커: 도쿄’를 최근 일본과 중국 등 주요 게임 시장의 사업자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고,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시장에 자체 플랫폼으로 출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이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팜플은 앞으로도 출시하는 게임들의 적합성을 분석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야 진정한 명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팜플을 비롯해 많은 모바일게임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모바일 게임의 진격, 그 다음 ‘판’이 기대되는 이유다.
 

 

글 | 팜플 서비스사업실 오석신 실장

※ 외부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