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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찬
- 입력 2002.06.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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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지난 5월 중순 ‘레드문’에서는 기존 배틀존을 폐장하고 새로운 진행방식의 배틀매치를 열었는데요...
배틀매치는 기존의 배틀존과 달리 팀웍을 중시로 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답니다. 기존 배틀존에서는 많은 PK 횟수와 자기보다 고레벨을 PK함으로써, 그로 얻는 점수로 1위를 하였을시 단약을 지급 받는 형식이었죠.. 근데 밀어주기식 플레이 등 문제가 있다고 보았었는데 이번 배틀매치로 변경이 돼 저두 한번 새로운 맘으로 참여를 해보았답니다. ||양쪽 진영 중 하나의 진영으로 이동 되여 같은 진영의 다른 유저들과 하나의 팀을 이루어 상대 진영과 전쟁으로 인한 점수로 인한 승패를 나누는 경기로 같은 팀원들과 그룹을 통한 빠른 레벨 상승과 적군과 상대하기 위해 캐릭터 고유의 기술을 통한 전략, 팀웍으로 상대팀을 제압해야 됩니다.
특수 아이템과 시그너스 아이템의 등장하며 경기 중 상대방의 에너지 타워를 소멸하는 것이 승리에 관건이 될 것입니다. 그 외 승패로 인한 점수를 이용하여 승점에 따른 포인트를 마일리지 제도를 채택하여 자신의 원하는 아이템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좋죠 ^^;; ||주택가 2 선착장과 번화가4의 선착장을 통하여 배틀 매치 존으로 이동합니다.
각팀은 Red, Blue 팀으로 나누게 되며 최대 인원은 200 명으로 한 진형당 100명씩 접속 할 수 있습니다. 각팀은 옷색깔로 서로의 팀이 구분 되게 될 것입니다.
90분간 매치가 진행되며 입장 대기 시간은 15분이며 그 안에 입장을 해야 되며 각팀의 인원이 모두 차게 되면 입장이 되지 않습니다. 입장 자격은 사이버 머니 2억 또는 배틀존 입장권으로 입장 가능하며 위의 두가지 자격 외에는 참가할 수 없습니다. 레벨 50 이상인 캐릭터만 배틀매치 참가가 가능합니다.
이제 배틀매치란 무엇이고 배틀매치의 진행방식에 대해서 알아도 봤고,,, 게임에 참여를 할라고 하는데.. 전 6개서버에서 단 200명이라니 ㅡ.ㅜ 경쟁이 정말 치열하더군요. 저두 이거글 쓰기위해 들어가볼라 하는데 정말 어려웠습니다. 8번중에 2번 성공 ㅡ.ㅜ
암튼.. 배틀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죠.. 우선 배틀매치에서는 그룹이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처음 할 때는 혼자서 열심히 업을 했는데.. (테스트서버에서 레벨업을 한 적이 있어서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답니다. 물론 혼자서 업을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지만, 다른 유저님들 히밀라야 천공갈 때 아직도 배틀지역2와 3에서 힘들게 ㅡ.ㅜ 마지막에는 PK를 한번도 못해보고.. 게임이 끝났던 적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흐흐. 입장하기 전에 그룹을 구했답니다. 그룹을 해서 레벨업도 더 빨리하고 팀의 승리에 한몫을 하기 위해~
여러분도 꼭 입장전 선착장이나 입장후에 경기 시작전까지 그룹을 구성하도록 하세요~..
보통은 법사, 궁수(또는 사수), 전사의 5명을 기본으로 하며, 팀에 따라서 법사와 궁수만으로 팀을 구성하는 그룹들도 있답니다. 이는 그룹을 만들시에 각 캐릭터마다 주어진 임무를 책임 분배하며, 각 기술별 전략을 짜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배틀매치 2지역과 3지역을 거치면서 적진을 향해 강행군을 해보지만 ㅡ.ㅜ 강한 능력치를 가진 몬스터에 의해 조금은 밀리는 듯. 하지만 걱정마세요.. 배틀매치 3번 지역부터 특수아이템 등의 아이템이 떨어진답니다.
떨어지는 특수아이템이나 시그아이템등을 그룹님들하고 서로 자기가 필요한걸 나눠가지면서 레벨업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더군요..
여러분~ 배틀매치에서는 빠른 성장을 하게 되므로 레벨업시마다 보너스 포인트를 적절히 분배하고 레벨에 맞는 방어구와 무기를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보너스 포인트와 장비를 재착용하기 위해 너무 오래 서있으면 위험할 뿐더러 같은 그룹원이 독촉을 하더라구요 ㅡ.ㅡ||게임이 중반전으로 들어서며, 배틀매치4 지역인 우주선과 5지역인 히밀라야에 서서히 도착하는 유저님들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팀전쟁이 시작이 되는 듯 했는데. 헤헤 신경전만 펼쳐지고 아직 충분한 레벨업이 되지 않아 서로 지나치며 레벨업에만 집중을..
드디어~~히말라야를 거쳐 천공으로 혹독한 몬스터와의 피의 혈전을 준비하며 배틀매치 최고의 맵인 천공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으아~ 여기서 또다시 그룹의 필요성을 느꼈답니다. 혼자서 저 강한 몬스터들을 잡기 위해 죽어라고 빵과 물을 연속으로 먹으면서 업을 하려고 했다간 얼마나 고생을 할지가 머리속을 재빠르게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ㅋㅋ 그룹만세.
이렇듯 빡세게 업을 한 우리의 용감한 전사들(우리 그룹 ^^;)은 상대의 진영을 향하여 돌진하기로 결의를 하고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전쟁터로 뛰어 들었답니다.. 영화 블랙호크다운이 생각나더라구요 ^^;; 난 수많은 적군들을 찾아서 를 하면 무조건 이길줄 알었는데.. 우리 그룹중 젤 경험이 많아 보이는 테크닉이 뛰어난 유저님이 말씀하시길..
우주선 점령구역 점령.
@@@주~~~으이@@@ 우주선 점령구역을 지나치시는 유저님들이 있으신데.. 여기서 한가지 비밀을 말씀드리죠. ^^* PK로 얻어지는 점수보다 단1초라도 점령구역을 점령하고 서있는 것이 더 높은 점수를 얻는 답니다.
그리고, 점령시간마다 계속 점수가 올라가게 된답니다. 초단위로 말이죠~ 계속~ 쑤욱쑥~
이제 점령구역을 지배하고 있는 같은 편에게 수고의 인사를 남기며 상대의 진영으로 돌진~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또하나의 전쟁 @.@ 에너지 타워를 파괴하기 위해 돌진~ 다 죽었떠. 쿄쿄..
상대편 시작지역의 에너지 타워 4개를 파괴하라 흐흐흐 에너지 타워 4개를 다 폭파하였으니 이제 마무리 작업을 위한 작업조 투입!!
에너지 타워를 파괴한 후 상대편의 시작지역을 점령하여 상대의 전의를 꺾어버림으로써 경기를 마무리지으러... 푸하~ 너무 잔인한가 ㅡ.ㅡ 에고~ 시간은 어느덧 흘러 경기 종료 시간이 다가오고.. 경기가 종료가 되었답니다.
배틀매치 90분이 매우 길다고 생각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긴박하며 빠르게 진행이 되는 것이 너무 잼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서버에서 보기 힘든 특수아이템을 마구 착용하며 빠른 레벨업을 하고 전쟁을 치르는 것은 정말 신났답니다.
이렇게 하여.. 새롭게 단장이 된 배틀매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배틀매치는 완전한 팀플레이로서 혼자서가 아닌 팀과 함께 상대의 진영을 정복하고 파괴함으로써 승리를 일구어내는 협동심과 전략을 필요로 하는 겜이었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이 대전은 블루팀이 우주선 점령지역과 상대의 에너지타워를 파괴하고 시작지역을 점령하여 대승을 거둔 대전이었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캐릭터 노하우와 전략을 최대한 살려 팀을 이끌어 보도록 하세요. 파이팅~
끼안을꼬얀앰
- 안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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