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모바일 TCG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개발사 : 문블락
● 배급사 : 하이원엔터테인먼트 
● 서비즈 일정 : 1월 23일 티스토어 출시  
● 홈페이지 : hionegame.com

정말 제대로 만든 화끈한 성인 모바일 미소녀 TCG가 유저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문블락이 개발한 미소녀 TCG ‘연희몽상’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원조 미소녀 삼국지 모바일게임이다.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제갈량 등 삼국지 속 영웅들이 아름다운 연희가 되어 유저와 함께 하렘 왕국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성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해 화끈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게임은 삼국지연의의 익숙한 이야기를 따라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자신이 보유한 연희들로 군단을 편성해 적과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친구의 리더 카드를 전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한 막을 끝낼 때마다 ‘연희몽상’ 보너스 애니메이션 영상을 볼 수 있다. 스토리와 스테이지는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뽑기 방식을 통해 총 311개의 카드를 모을 수 있는데 강화와 합성 등으로 카드의 등급을 높일 수 있으며 카드가 강해질수록 연희의 노출 수위도 높아진다. 원작의 인물 외에도 15종의 추가된 신규 캐릭터도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연희몽상’은 지난해 12월 LG U+스토어에 선 론칭해 원작 팬들과 성인 미소녀 TCG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달 진행된 T스토어 1만 명 선착순 사전 모집 이벤트에서도 삽시간에 신규 유저들이 몰리면서 기대감을 더해 앞으로의 인기 행보에도 큰 관심이 모인다.

TCG 고유의 즐거움 극대화
모바일 TCG ‘연희몽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한 게임답게 탄탄하게 구성된 스토리다.
14개의 스토리와 74개의 스테이지 스토리가 게임을 장식하는데 각각한 이야기가 담긴 맵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캐릭터 카드를 획득하는 것은 물론 ‘읽는’ 즐거움까지 함께 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더 많은 자원과 고급 캐릭터를 얻게 되는데 이때 스토리 역시 점차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어떤 강요도 없이 편안하게 ‘연희몽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TCG이기 때문에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카드 선택을 통한 덱 구성이다.

‘연희몽상’에서는 카드를 편성할 때 각 배치 영역에 따라 ‘선봉’, ‘중진’, ‘후방’, ‘예비(객장)’으로 구분된다. 각 편성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전투에 도움이 되는 ‘연환 시스템’이 발동하기 때문에 덱 구성에 집중해야 하며 수집한 카드를 강화하거나 진화시킬 경우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니 꼭 기억해두자.
유저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콘텐츠로는 ‘팀 대전’이 꼽힌다.
‘팀 대전’은 탐색을 통해 획득한 하트를 소비해 캐쉬 아이템을 걸고 진행되는 유저간 배틀이다. 참가를 위해서는 하트 200개가 소비되는데 승리시에만 금괴 1개를 얻는 방식이어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대전 상대는 유저 레벨 기준으로 랜덤하게 선택되기 때문에 밸런스 문제가 발생되지 않지만 만약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하트를 추가로 소비해 교체하는 것도 좋다.

이 시스템은 강화 대상 카드(주장)에 재료카드(부장)의 특기를 계승하는 방식으로 이미 특기를 계승한 ‘듀얼 카드’가 아니라면 제약없이 주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재료가 되는 부장 카드는 주장 카드와 동일한 세력의 카드만 쓸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이밖에도 게임 내 가챠 시스템인 ‘연희 등용’에서는 캐쉬 아이템인 금괴를 이용해 특급 연희를 등용하거나 게임 내 자원인 하트를 사용해 일반 연희를 등용할 수 있으며 렌탈 시스템인 ‘객장 고용’을 사용하면 금괴 1개로 3일동안 연희를 고용할 수도 있다.
‘연희몽상’은 말초적인 자극만을 목표로 하는 성인 게임이 아닌 완성도와 게임성을 우선으로 하면서 레벨이 높아지면 고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짜릿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하는 전략으로 성인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연 ‘연희몽상’이 제대로된 성인 모바일 TCG의 진면목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