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남자들을 위한 MMORPG ‘쎈 온라인’의 서비스가 한창이다.
드래곤플라이가 서비스하는 ‘쎈 온라인’은 전투의 기본이 되는 강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극강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PvP 전장을 구현했다. 특히 압도적인 스케일의 방대한 콘텐츠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그래픽 등이 강점으로 꼽히며 MMORPG 시장의 뜨거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은 ‘쎈 온라인’이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을 일으켜 세울 주인공으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무엇이든 시작이 반인 법! 새롭게 시작된 ‘쎈 온라인’의 시대를 맞아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한 본격 공략이 시작된다.
● 상자 이용해 지역 확보를
고생 끝에 38레벨을 찍었다면 ‘적막한 골짜기’로 이동, 강가에 외로이 서있는 ‘여행자 모둔’부터 만나자.
일단 지역도 익힐 겸 가볍게 ‘잃어버린 화물’ 퀘스트부터 수행하자. 강가 쪽으로 이동, 주변을 살피면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
이 퀘스트는 필드 곳곳에 위치한 ‘파손된 화물’ 10개를 수집하면 되는데 딱 봐도 처량하게 버려진 나무 상자를 클릭만 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주로 강가에 뿌려져 있지만 대신 주변에 몬스터가 적지 않으니 거리를 조절하며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음 퀘스트인 ‘동행료 지불’은 ‘늑대인간’이 드롭하는 ‘상인의 상품’ 12개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38레벨의 ‘늑대인간’은 방어력은 평범하지만 공격력이 상당히 높고 무엇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수가 모으면 대단히 위협적이다.
드롭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안전하게 한 마리 사냥하기를 추천한다.
● 비슷한 퀘스트는 한 번에
다음 퀘스트는 ‘전설의 무력제압’이다.
목표는 ‘황무지 털복숭이’로 39레벨의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몬스터다. 공격력도 높은 편이어서 사냥이 쉽지만은 않다. 특히 랜덤하게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의 경우 두 마리 이상만 뭉쳐도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무턱대고 돌진하기 보다는 적의 조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황무지 털복숭이’는 강가 지역보다는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 사냥하는 편이 편리하다. 강가의 경우 숫자도 적도 다른 몬스터들의 방해도 많기 때문이다.
경험치를 빠르게 올리고 싶다면 ‘복마첩’ 퀘스트로 함께 진행하자.
3단계 난이도의 경우 ‘어인 사냥꾼’ 30마리를 잡으면 되는데 역시 39레벨로 공격력이 높아 쉽지 않지만 ‘황부지 털복숭이’와 같은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두 퀘스트를 동시에 수행하면 시간 절약도 되고 물약 소비도 줄일 수 있다.
● 방심하면 위험한 ‘정예 정찰병’
‘여행자 모둔’이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퀘스트는 ‘배후의 후원자’다.
사냥 대상은 39레벨 ‘산적 정찰병’인데 원거리 공격형이어서 거리를 두면 불리하다. 특히 펫이 주변의 ‘산적 정찰병’을 마구잡이로 공격할 경우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피해를 입고 손해가 매우 크다. 가급적이면 최대한 근거리에서 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산적 정찰병’은 대부분 ‘산적 도끼병’과 함께 움직인다는 점인데 레벨은 같지만 근거리 공격형으로 방어력이 우수, 일종의 탱커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근거리와 원거리에서 동시에 타격을 받기 때문에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퀘스트다.
주의할 점은 이 ‘산적 정찰병’ 무리에 종종 정예 몬스터가 섞여 있다는 것이다. ‘정예 산척 정찰병’은 일대 일로 전투를 해도 제압이 쉽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사냥을 해야하며 무리와 겹칠 경우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