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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더게임 - 컷 더 로프 2] 전작보다 뛰어난 최고의 퍼즐게임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4.02.20 10:14
  • 수정 2014.02.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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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 : 젭토랩
● 배급사 : 젭토랩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장   르 : 퍼즐게임

유저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명작 게임의 귀환은 언제나 설레고 흥분되는 일이다. 특히 후속작이 원작보다 뛰어날 경우 그 즐거움은 몇 배로 커진다. 물론, 간혹 이해할 수 없는 선택으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금주에 소개할 게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대에 흐름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 원작보다 한 층 뛰어난 재미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바로 1억명 이상의 유저가 만끽했던 글로벌 히트게임 ‘컷 더 로프’의 후속작인 ‘컷 더 로프2’가 그 주인공이다.
로프에 매달린 사탕을 귀여운 몬스터(얌냠)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기본 플레이 방식은 ‘컷 더 로프2’에서도 동일하다.

 

하지만 스테이지 구성은 더욱 풍성해졌는데 풍선에 매달린 구조물을 이용, 경사각을 만들어 사탕을 배달하거나 때로는 널판지를 기울여 사탕의 동선을 새롭게 만들수도 있다. 
여기에 시간 개념도 추가됐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사정없이 종료되는 건 아니지만 빨리 해결하면 시간 보너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시리즈 전작에서 별을 먹는데만 집중했다면 ‘컷 더 로프2’는 최대한 빨리 모든 별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스테이지에 따라 사탕이 아닌 몬스터를 이동시키는 경우도 있어 신선한 매력까지 뽐낸다. 
스테이지도 풍성하다. 현재 제공되는 스테이지의 수는 5챕터 235개 미션에 달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레벨이 등장한다고 하니 지루할 틈이 없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국가에서는 유료로 판매중인 것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신 국내 유저들의 스타일에 맞춰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인앱결제 방식을 채택했다. 맞춤형 전략까지 기획한 준비성이 놀랍다.
‘컷 더 로프2’는 전작보다 뛰어난 최고의 퍼즐게임으로 손색이 없다. 일단 다운부터 받자.

※ 정광연 기자의 ‘터치 더 게임’은 매주 화제를 불러 모은 스마트폰 & 피처폰용 게임을 선정, 이에 대한 기자의 시각을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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