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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팝스 '뚱팡', 中링타이거와 200만불 규모 계약 체결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4.12.22 09:40
  • 수정 2014.12.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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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팝스는 중국 퍼블리셔 링타이거(www.ringtiger.com)와 자사가 개발한 '패션 디자이너 뚱팡(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ziopops.ddungpang&hl=ko)'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2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졌으며, 링타이거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의 이통사와 360, 바이두,91닷컴 등 모든 3차 마켓과 iOS마켓에 '패션 디자이너 뚱팡'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패션 디자이너 뚱팡'은 독특한 캐릭터 콘셉트로 여성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릭터 관련된 여성용 화장품, 완구, 인형 등 파생상품으로 I.P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산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주목받고 있는 링타이거는 '뚱팡'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의 현지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브젠의 '아스트로윙', 버프스튜디오의 '용사는 진행중', 인피니티포켓의 '암즈크래프트' 등 현재 20여종의 한국산 모바일게임을 2015년 내에 현지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링타이거의 정동현 대표는 "한국 모바일게임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중국 이통사와 3자 마켓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규모 현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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