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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 브라이언 와들 부사장,“게임 트렌드에 발맞춰 하복 엔진 기술 지속적 업데이트”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01.06 10:48
  • 수정 2015.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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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시작, ‘게임역사의 혁신’ 일궈내
- ‘하프라이프2’ 등 650종 대작 타이틀서 채용

 

세계 최고의 물리엔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제작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하복이 15주년을 맞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하복 세일즈 및 마케팅 브라이언 와들 부사장은 “15년 간의 하복 인지도와 성취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하복엔진을 통해 개발사들이 게임 플레이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한 인포그래픽(http://www.havok.com/timeline)은 하복 엔진의 탄생서부터 현재 ‘하복’이 있기까지 여정을 그린 것으로 하복 엔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96년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연구팀으로 출발한 ‘하복엔진’은 1999년 ‘하복’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엔진 개발회사로 두각을 나타낸다. 1년이 지난 2000년에 ‘하프라이프2’가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하복’엔진의 명성도 덩달아 알려지기 시작한다. 이후 ‘헤일로 시리즈’, ‘엘더스크롤5:스카이림’, ‘배틀필드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바이오 쇼크 시리즈’를 비롯 세계적인 게임 타이틀이 하복엔진을 채용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지난 2008년에는 제 59회 에미상에서 ‘기술 & 엔지니어링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하복은 2014년 기준 한 해 50종 타이틀이 ‘하복’ 엔진을 채용해 개발될 정도로 성장했으며  하복 엔진을 사용한 게임을 선택한 퍼블리셔는 102개사가 넘는다.
현재까지 총 20여종의 플랫폼을 통해 하복 엔진 채용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총 650종이 넘는 타이틀이 하복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15주년을 맞이한 하복은 더블린, 샌프란시스코, 서울, 도쿄, 상하이, 독일 등 전세계 각지에서 1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브라이언 와들 부사장은 “15년간 이뤄온 우리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길을 잘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개발해, 고객사들에게 더 좋은 게임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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