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전설] ④
[미르의전설] ④
  • 이복현
  • 승인 2002.05.26 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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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에만 열린다는 미지의 세계. 매주 주말 8시가 되면 정해진 3시간의 사간동안만 미지의 세계를 탐험 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에서 만 볼 수 있는 미지관, 미지륜, 미지환, 미지수. 그 능력치는 착용해야만 알 수 있지만 간혹 생각 할 수도 없는 엽기적인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보통의 아이템들은 그 능력치가 정해져 있지만 미지아이템의 능력은 특별히 이거다 하고 정해져 있지 않다. 오늘은 미지의 세계로 떠나 보자.

이른 아침 청골을 키우기 위해 소소링이 뱀의 계곡에 있을 무렵. 줄무늬 뱀에서 떨어진 미지표..보통 밀돈 5만원에서 12만원까지 거래되는 미지표를 줍게 됐다.
마침 그 날이 토요일이었고 드디어 창고 안에 묵혀 두었던 미지표를 사용 할 기회라 생각하였다.
그래 오늘 가자~~
미지의 세계는 절명연결통로를 지나 미지의 노인에게 미지표를 건네 주면 미지의세계로 입장하게 된다. 매주 주말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동안 미지의 세계를 탐험 할 수 있는데...
흔히 볼 수 없는 우마왕 백돈 흑혈사 왕집게 구울 거대갑각충 해골투사등의 몹이 주루를 이룬다.
보통 6-8명의 그룹이 우마왕 한 마리에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버리는 우마신전과 달리 미지의 세계는 전사 혼자서 3-4방의 칼질로 간단하게 우마왕을 처치할 수가 있다. 한마디로 거꾸로 가는 세상.
거들떠보지도 않는 허수아비나 사슴은 미지의 세계에선 강적의 대상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정도의 상식으로 나와 소소링과 악마는 미지의 세계에 떨어졌다. '득템'을 기대하면서 서둘러 미지의 세계에 도착은 하였으나 떨어진 곳이 다른 우리는 도약을 하여 만나게 됐다.
최대한 몹을 끌어 다른 방향으로 모아두고 가운데 모인 우리는 천천히 몹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전사의 3-4방 칼질에 죽어가는 흑혈사나 우마왕을 보면서 흐뭇해했다. 수없이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우마왕에게 우리는 보복의 칼질을…. 경험치는 일정하게 100을 주었다.
우리 팀을 제외하고도 5팀이나 되는 그룹들이 미지의 세계를 뛰어 다니고 있었다.
페이널틴: 님 힐좀 주세요~~
한 전사님이 우리에게 말을 건넸다.
소소링: 님 혼자 오셨어여?
페이널틴:아녀 그룹이랑 왔는데 죽었어요 ㅜ.ㅜ
소소링: 호곡 ㅡ.ㅜ
소소링: 님 저희랑 같이 하실래요?
페이널틴: 감사합니다.
페이널틴 님의 합세로 우리 그룹은 도사2명 전사2명 4명이 되었다.
페이널틴 님이 몰아온 흑혈사.
페이널틴: 진뚱
흑혈사는 우리가 백돈 방에서 만날 수 있는 진퉁이었다. 어검자리에 서서 나와 패이널틴이 도사의 힐을 받으며 강제 공격을 했다. 이윽고 아이템이 터지고.... "와~" 우리는 함성을 질렀다.
수많은 돈과 아이템... 벽사검과 산호석.. 퇴마반지...
소소링: 여기 진퉁도 있나바여?
페이널틴: 네 머르셨나여?
우리는 미지의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달리 사슴이 제일 쎄고 보스급 몹들이 약하다. 그리고 미지의 아이템을 준다는 상식뿐이었다. 하지만 그 몹들 가운데 가끔은 진퉁이 등장한다고 했다.
악마: 사슴이다~~
사슴의 등장으로 4명의 우리 팀은 뿔뿔이 흩어져 뛰어 다니기 바빠졌다. 사슴은 보스 급이었다. 떨어지는 피는 도사의 힐로도 차지가 않았다. 일단 사슴을 끌고 도망 다니는 동안 2명의 도사와 페이널틴님이 잔몹을 처치하고 사슴을 잡기로 했다. 강제 어검으로 잡는 사슴은 생각보다 무척 강하였다. 7분에 거쳐 잡은 사슴은 미지수와 녹용을 주었다.
악마: 돈 벌었다.
3시간 동안의 사냥 동안 얻은 아이템은 방어+4짜리 미지륜을 포함하여
미지수 녹용 벽사검 산호석 퇴마반지 염화결 연자부등의 아이템과 15만원의 밀돈
이었다. 미지표 3장으로 100만원 정도의 아이템을 얻었지만 더 중요한 건
신비한 체험과 좋은 인연을 맺은 것이었다.
여러분 신비한 나라 한번 가보지 않으실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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