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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15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 입력 2015.06.26 09:50
  • 수정 2015.06.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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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지난 6월 25일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와 함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5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달 간 진행됐으며 신인 및 아마추어 작가들의 총 84편의 응모작 중 박진명 학생(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본과 2학년)의 ‘도깨비야 다음엔 무엇을 가져 갈꺼니’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한 마을에 도깨비가 나타나 사람들의 능력을 하나씩 사용할 수 없게 만들지만, 개개인의 자립의지와 다함께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성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진명 학생은 “의학도로서 학교에서 배우는 장애인들의 의학적 상태보다 삶과 사람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와 실천의 시도로 글을 썼다”며 “동화책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공모전 수상작을 아동용 그림책과 DVD로 제작한 후, 올 하반기 전국 3천여
초등학교와 장애인 단체에 무상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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