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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프로야구 2015’ 한동규 PM, “프로야구와의 지속적인 라이브 시너지가 성공 비결”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08.19 12:12
  • 수정 2015.08.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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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적인 그래픽과 쉬운 조작법의 새로운 조합 
- ‘랭킹대전’ 업데이트 등 가을야구 준비 한창

 

지난 3월 28일 개막했던 한국 프로야구가 중반기를 넘어 섰다. 초반 분석과 딱 맞는 팀이 있는가 하면, 예상과 다르게 선전하고 있는 팀이 있는 등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1~4위까지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마지막 가을야구 티켓인 5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수 많은 모바일 야구게임이 출시 됐다. 야구 게임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던 것이 사실이다.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개막과 동시에 출격한 야구 게임들과 다르게, ‘컴투스프로야구 2015(이하 컴프야 2015)’는 4월 16일에 론칭 됐다. 개막 이슈보다는 게임의 완성도에 더욱 집중했다는 것이 컴투스 ‘컴프야 2015’ 한동규 PM의 설명이다. 한동규 PM은 “야구의 명대사처럼 ‘올라갈 게임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컴프야’의 브랜드 파워를 믿었고, 개발진의 완성도 놓은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자신감 때문일까. ‘컴프야 2015’는 초반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현재 모바일 야구게임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자신감은 그냥 나온 것은 아니다. ‘홈런배틀2’, ‘컴투스 홈런왕’, ‘나인이닝스 2015’ 등 컴투스의 다양한 야구게임 PM으로 활동했기에 가능했다. 한 PM은 “야구게임의 성공은 게임에 대한 본질을 이해해고 이를 유저들에게 어떻게 잘 전달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컴프야’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 접목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기록 중인 컴투스의 대표 야구게임 브랜드로 지난 2002년 출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컴프야 2015’는 시리즈 최초로 3D 그래픽을 선보이며 보다 사실적인 야구 게임으로 진화했다. 현존하는 10개 구단 및 원년부터 현재까지의 선수 데이터, 실명, 사진을 만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뿐 아니라 신생 구단 ‘케이티 위즈(KT WIZ)’를 포함한 모든 구단의 홈구장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실사풍 야구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습니다. 버튼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을 내세웠습니다. 공격, 수비 중 원하는 플레이만 선택해 빠른 경기 또한 진행이 가능해 유저들이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 PM은 ‘컴프야’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게임 내에 잘 녹여낸 것을 성공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이 밖에 시리즈 최초로 3D 그래픽으로 구현되면서 3가지 타격 시점, 2가지 투구 시점 등 이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시점을 선택할 수 있어 유저들의 보는 즐거움까지 살리면서 최고의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야구는 라이브(LIVE)다”
한동규 PM 역시, 야구 마니아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팀을 응원하고 있다. 한 PM은 프로야구 실제 경기와 게임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고민 한 끝에, 현역 선수들의 컨디션을 게임 내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그 주에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선수가 있다면, 게임 내에서도 능력치가 상향됩니다. 물론, 성적이 좋지 못한 선수들의 능력치는 다운됩니다. 실제 프로야구 선수들의 스탯을 게임 내에 접목시키면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각 구단 별 응원가와 선수 등장 시 부르는 응원가를 게임에 그대로 적용하면서 유저들의 팬심 또한 제대로 공략했다.
“야구를 너무 몰입하게 되면 피곤해지더라고요. 응원도, 게임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컴프야’는 실사풍 야구를 지향하지만, 무겁지 않으려고 계속 노력 중입니다. 매일 접속하지 않아도 스트레스 없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난 8월 13일 2003년에서 2006년까지 선수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면서 유저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 또한 이런 취지로 기획됐다.
“8월 말에서 9월 초에는 ‘랭킹대전’이 오픈됩니다. 그 동안 쌓았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고 꼭 가을 야구를 ‘컴프야’와 함께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컴투스프로야구 2015는 어떤 게임…

 

‘컴프야 2015’는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기록 중인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를 더해가며 양대 마켓 출시 모바일 야구 게임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직관적인 플레이 시스템과 3D 그래픽 기반으로 더해진 리얼리티 면에서 호평 받고 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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