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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게임리더 20인 -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 ‘GAME=FUN’초지일관 리더십 흥행 열쇠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11.30 12:02
  • 수정 2015.11.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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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니 차일드’ 등 신작 라인업 ‘개성만점’ 
- 디렉터 중심 사내 문화로 개발 역량 강화

 

‘ONLY FUN’
오로지 재미만을 추구하는 기업 넥스트플로어가 2016년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도할 신흥게임사로 주목받고 있다. 넥스트플로어의 수장 김민규 대표는 올해 창립 3주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알리고, 향후 출시할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는 등 이전과 달라진 행보로 앞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된다.
자사의 첫 출시작이자 흥행작인 ‘드래곤플라이트’를 통해 지난 3년 간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탄탄한 기반을 쌓아 내년부터 퍼블리싱 타이틀을 시작으로 준비해 온 야심작을 줄이어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라인업 가운데에는 카카오 프렌즈 I·P를 소재로 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을 비롯해 블레이드&소울의 아트디렉터로 잘 알려진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공동개발한 ‘데스티니 차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이 포함돼 있다.
김민규 대표는 디렉터 중심의 개발 문화를 지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에 따른 성과도 조금씩 발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내 개발 모임인 ‘지하연구소’를 통해 게임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열정을 존중하고 있는 것. 지난 지스타 2015에서는 소니 BTC부스를 통해 PS4 타이틀인 ‘키도’를 출품시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키도’는 바로 넥스트플로어의 지하연구소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김민규 대표는 “게임은 재미가 있어야 성공한다”면서 “넥스트플로어만의 색깔과 다양성을 입힌 다작으로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 김민규 대표 프로필
● 2002년 9월~2005년 8월 이미르엔터테인먼트(現 웹젠 자회사) 메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 2006년 1월~2008년 11월 펜타비젼(現 네오위즈 인터넷) 메인 프로그래머
● 2008년 12월~2011년 5월 소규모 스타트업 개발사 메인 프로그래머
● 2011년 6월~현재 넥스트플로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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