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차세대 게임리더 20인 - 넷마블몬스터 김 건 대표] 풀네트워크, VR 미래 기술에 대한 준비 필요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11.30 12:07
  • 수정 2015.11.30 12:0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모바일이 온라인 넘어서는 진보 이룩 ‘확신’ 
-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도전 이어갈 것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로 모바일 RPG를 대중화 시킨, 넷마블몬스터 김 건 대표의 시선은 글로벌로 향해 있다. 글로벌 I·P(지적 재산권) 마블의 영웅들을 출동시킨 ‘마블 퓨처파이트’를 지난 4월 글로벌 론칭하면서 넷마블게임즈의 숙원인 해외 시장 공략에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론칭 7개월 만에 전 세계 2,800만 다운로드라는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으며 현재까지도 최고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상회하며 글로벌 롱런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년 여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양과 질적으로 모두 초고속 성장을 했고, PC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웰메이드 모바일게임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김 건 대표의 시장 분석이다.
김 건 대표는 “지금까지의 모바일게임이 기존 PC온라인게임의 수준을 따라가는 수준이었다면 2016년을 기점으로는 PC온라인게임에서 이뤄냈던 진보를 모바일게임이 계승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와 다름없는 풀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게임의 출시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VR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전망이다. 리소스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들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건 대표는 “넷마블몬스터는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모바일게임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첫발을 내딛은 글로벌 시장 경험을 내년에는 노하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 건 대표 프로필
● 2000년 ~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 설립
● 2014년 ~ 넷마블몬스터로 상호 변경
● 現 넷마블몬스터, 대표이사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