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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신세계 ‘아키에이지’의 끊임 없는 도전에 ‘박수’

‘오키드나의 증오’ 업데이트로 더욱 풍성해진 신규 콘텐츠 ‘눈길’ … 충성유저는 물론 신규유저까지 만족하는 시스템에 ‘엄지척’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6.07.22 10:46
  • 수정 2016.07.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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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오키드나의 증오’ 업데이트로 다시 한 번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아키에이지’는 120가지의 직업, 무역 시스템, 대규모 해상전투, 생산과 제작 시스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게임 내 높은 자유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키드나의 증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곤’ 오픈, 신규 종족 ‘워본’과 ‘드워프’ 추가, 신규 능력치 ‘증오’, 전장시스템 추가, 생활 콘텐츠 강화 등 방대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정해진 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세상 ‘DYNAMIC WORLD’의 슬로건을 걸고, 유저가 써내려가는 ‘대서사시’ MMORPG로 탄생한 ‘아키에이지’의 새로운 도전을 지금 만나보자.
 
       
‘아키에이지’는 첫 번째라는 의미의 ‘Arche’와 시대라는 뜻의 ‘Age’를 합친 이름으로 MMORPG에서 또 하나의 세계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한에 가까운 콘텐츠가 열정적인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는 최고의 게임이라는 평과 함께 북미 게임리뷰 전문 사이트 ‘게임랭킹스닷컴’에서 순수 국내 개발게임 중 평점 1위에 랭크돼 있다.
 
극강의 자유도 ‘자랑’
‘아키에이지’는 출시 전부터 유저들이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형 MMORPG로 많은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국내 MMORPG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테마파크형 MMORPG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직업 선택과 기술 능력치만 살펴봐도 ‘아키에이지’의 높은 자유도를 알 수 있다. 10가지 능력 중 3개의 능력을 선택하여 총 120개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과 밀접한 자유로운 기술 시스템으로 목공, 재봉, 축산, 건축, 요리 등의 총 22개의 생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 시스템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노동이 필요하다. 노동은 모든 유저가 할 수 있다. 사냥을 하는 것도 노동에 포함된다. 유저들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키에이지’의 ‘근간’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그간, ‘아키에이지’의 노동시스템은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지 못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노동에 대한 댓가가 상승했다. 그렇게 유저의 노동을 통한 직접 참여를 통해 ‘아아키에이지’의 ‘근간’형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새로운 도전에 ‘유저 환호’
‘아키에이지’의 게임 시스템은 유저들이 스스로 세계를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구현했다. ‘오키드나의 증오’ 업데이트는 이러한 큰 틀에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선물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신규서버인 ‘곤’이 오픈했다. 1년 만에 오픈하는 서버로, 신규 유저와 복귀유저가 기존 유저와의 갭을 느끼지 않고 정착 할 수 있도록 경매장분리, 서버이전 불가상태로 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종족 ‘드워프’와 ‘워본’이 추가됐다. 두 종족은 30레벨까지 빠른 레벨업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 외에 30레벨을 달성하면 변신 시스템을 제공해 변신을 통한 새로운 전략적인 플레이 및 전투양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능력치인 ‘증오’가 추가됐다. 10개의 능력이 각각 55레벨 달성 시 증오 각성이 가능하다. 증오는 하나의 능력에만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정돼, 같은 직업이더라도 증오를 어디에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전투 패턴을 제공한다.
생활 콘텐츠의 추가도 이루어졌다. 주민시스템의 추가로 지역 수익이 발생할 경우 누적된 수익은 주민에게 환원되도록 했다. 지역 수익은 제작을 통해 발생하는 수수료, 기존 배치 상인에게 물건을 살 때 일정 부분 쌓이도록 설정됐다. 이 밖에 가족 콘텐츠의 강화, 주민회관 시스템 도입, 숙력도 확장 등 기초 사회의 강화에 중심을 뒀다.
전투 콘텐츠도 추가가 됐다. 12인 전장 ‘향연제일검’, 10:10 규모의 캐주얼 해상전, 갈대 무리땅에 새로운 공중 레이드 몬스터가 추가됐다.
 
 
유저가 써내려가는 ‘대서사시’
‘아키에이지‘는 국가를 이루는 근간들을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MMORPG와 차이를 보인다. 게임을 서비스 하는 것은 회사이지만, 유저가 어떻게 플레이 하는가에 따라 스토리가 쓰여 진다. 단지 개발자들은 그것에 필요한 콘텐츠만 제공할 뿐이다.
 
그리하여 ‘아키에이지’는 유저의 ‘자유의지’에 따라 유저가 게임을 하는 방향성도, 재미도 바뀌는 게임이다. 현실 세계의 모습을 게임 내에 가장 비슷하게 투영했다고 평을 받는 ‘아키에이지’의 세계는 ‘사람’과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 재밌다. 뿐만 아니라, 투영된 세계에서 얻는 감정으로 유저는 ‘아키에이지’ 세계에 속한 한 명의 ‘주민’이자 ‘근간’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이 플레이함으로써 생기는 모든 작용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구현하는 ‘대서사시’로 향할 수 있다.
내가 만들어가는 게임 세계,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조연이 될 것인지 그것은 유저의 몫이다.
 
세계의 구현, 이제 ‘시작’
엑스엘게임즈는 최근 ‘아키에이지’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진짜 현실과 같은 세계처럼 ‘아키에이지’에 구현을 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향후 업데이트 방향으로 현재 미흡하다고 느끼는 ‘주민 및 가족 시스템 심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경제 시스템 추가’, ‘외교 시스템 추가’, ‘공성전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에이지’가 세상에 선보인지 3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엑스엘게임즈는 아직도 ‘아키에이지’의 세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아키에이지’ 세계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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