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Vertual Reality)에 대한 업계의 이슈가 늘어가고 관심도가 높아지며 이제 많은 대중들이 VR을 경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집에서 VR을 경험하기에는 VR기기와 VR게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는 PC를 구매하는 것이 너무 비싸다. 궁금하다는 이유로 큰 기회비용을 낼 순 없기 때문에 이런 흐름 대로라면 VR이 대중화 되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그 대중화를 앞당기는 사업이 있다. 바로 VR 오프라인 사업으로 몇몇 업체들이 VR 테마파크, VR 체험관, VR 방이라는 이름의 사업으로 중국에는 수천개의 VR 체험관이 생겨나고 있으며, 국내에도 몇 개의 업체들이 VR 오프라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VR콘텐츠에 따라 단돈 몇 천원, 몇 만원을 지불하면 VR을 체험해 볼 수 있으니 대중 입장에서도 그리고 사업주 입장에서도 서로 이득인 샘이다.
그리고 이렇게 체험한 VR콘텐츠의 질이 높다면, 결국 VR기기가 가정으로 입성할 수 있는 가장 큰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오프라인 VR 사업에서 제공될 콘텐츠가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오프라인 VR 체험관은 Steam에 출시된 게임을 제작자와 퍼블리셔와 정당한 계약을 맺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질 낮은 콘텐츠를 단시간에 제작해 제공한다.
이러한 콘텐츠 제공은 멀미를 느끼게 하기도 하고 오프라인 환경에 최적화 되지 못한 구성을 보이는 등, 질 좋은 VR의 체험 하지 못하고 부작용을 낳아 VR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발생시킨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가 이제 부터라도 질 좋은 콘텐츠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킬러 콘텐츠는 PSVR이나 VIVE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제는 오프라인 VR 시장에도 킬러 콘텐츠가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