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LCK 2017 서머 스플릿’ 결승전이 개최됐다. 7회 우승에 도전하는 SKT T1과 창단 첫 우승을 꿈꾸는 롱주 게이밍의 대결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 LoL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코스프레 팀들도 현장을 찾아 결승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후 3시부터 입장이 시작되자, 수많은 팬들은 경기장 내에서 두 팀의 결승전을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5시, 카운트다운 소리와 함께 대망의 결승전이 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