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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망의 LCK 서머 파이널 … 롱주게이밍, 창단 첫 우승 및 롤드컵 진출 ‘쾌거’

  • 잠실=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8.26 23:08
  • 수정 2017.08.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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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LCK 2017 서머 스플릿’ 결승전이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SKT T1의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 롱주 게이밍의 봇 듀오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 등 선수들이 경기 전부터 치열한 전투 준비를 마쳤다. 많은 팬들은 경기 전 경험 면에서 우세한 SKT T1의 우승을 점치는 분위기였다.
 

 
 
 

전용준 캐스터의 힘찬 ‘시작하겠습니다!’ 구호와 함께 SKT T1과 롱주 게이밍 간의 ‘LCK 2017 서머 스플릿’ 결승전이 드디어 시작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팀의 전 소속선수들인 ‘벵기’ 배성웅과 ‘프로즌’ 김태일이 찾아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4세트, 3:1의 세트 스코어로 롱주 게이밍이 창단 첫 우승과 롤드컵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부스를 뛰어나와 환호성을 질렀다. SKT T1은 이미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었지만,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머 시즌 이적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비디디’ 곽보성은 눈물의 우승 소감으로 팬들의 위로를 받았다. '칸' 김동하와 ‘커즈’ 문우찬 역시 데뷔 시즌부터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환상적인 '제이스' 운영을 선보인 김동하는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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