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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 칼럼]앱플레이어 어디까지 성장했나

블루스택 코리아 조현선 지사장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7.12.21 14:03
  • 수정 2017.12.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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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혹은 저사양의 모바일 기기를 가진 이용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앱플레이어이다. 특히, 고사양을 요구하거나 큰 화면에서 실행되었을 때 더 매력적인 모바일 콘텐츠들이 주로 소비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게임이다.그 가운데 모바일 MMORPG는 그 특성상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불러와야 한다. 랜선을 통한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필요했던 MMORPG의 영역까지 넘보면서 PC게임이 설 자리는 점차 줄어들었고, 언제나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당연시해졌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현상이 앱플레이어의 성장을 가속화했다.
 

▲ 블루스택 코리아 조현선 지사장

앱플레이어 시장은 모바일게임과 함께 성장한다. 이론적인 기술은 이미 초고사양 모바일 MMORPG를 즐길 수 있도록 진화했다. 하지만 불안정해지는 네트워크, 오래 사용할수록 과열돼 버벅거리는 스마트폰, 일상적인 용도로만 사용해도 부족한 배터리 등이 걸림돌이었다.
이런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앱플레이어이다. 이동하면서 즐길 수 없다는 단점 외에는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모두 제거하는 데 성공한 앱 플레이어 덕분에 뛰어난 성능, 배터리 걱정 없는 안정적인 파워, 랜선을 통한 빠른 네트워크 송수신이 모바일 MMORPG 플레이의 최적 환경을 제공해줬다.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가 이미 30억 명을 돌파하고 앱플레이어 이용자도 수억 명을 돌파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할수록 앱플레이어 시장이 성장하고, 이에 발맞춰 모바일게임 시장도 과감한 성장을 하고 있다. 모든 스마트폰 이용자는 잠재적인 모바일게임 이용자지만, 잠재적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이 모두 스마트폰 이용자는 아니다. 더 이상 소수 이용자라고 말할 수 없는 앱플레이어 이용자들을, 모바일게임 시장은 다시 한 번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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