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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라운드 예고] 통신사 대전 승자는 누구?

  • 이준수 기자 haptic90@naver.com
  • 입력 2018.03.08 18:16
  • 수정 2018.03.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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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e스포츠 최대의 라이벌 SKT T1(이하 SKT)와 KT Rolster(이하 KT)의 경기가 펼쳐진다.
 

▲ 사진= OGN

SKT는 KT를 중요한 순간마다 잡아내며 영광을 가져갔다. KT는 SKT와의 첫 결승에서 승승패패패를 당하며 우승컵을 내줬다. 당시 ‘페이커’ 이상혁과 ‘류’ 류상욱의 제드 대 제드 미러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에 남을 한 장면이었다.
KT 입장에서 SKT는 넘기 힘든 벽과 같았다. SKT가 부진하더라도 KT와의 경기에서는 놀라운 집중력과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KT는 중요 순간마다 SKT에게 발목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KT가 지난 스프링 1라운드에서 SKT를 잡아내며 달라졌음을 보여줬다. 현재 아프리카 프릭스와 2위 싸움중인 KT의 입장에서 SKT와의 일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반면 SKT는 포스트 시즌이 위태롭다. SKT는 지난 경기 킹존에서 완패당하며 6위로 밀린 상황이다. KT와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포스트 시즌에 최초로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SKT가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던 2015년 시즌, SKT는 CJ와의 포스트시즌 토너먼트 경기에서 패패승승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SKT 입장에서는 토너먼트에 돌입하면 충분히 우승을 노릴만 하다. 승부의 기로에 선 두 팀 중 어느 팀이 승리할지 보는 것도 팬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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