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게임 캐릭터들이 영화관람 ‘진풍경’

2018-04-02     최명진 기자

지난 만우절을 맞아 일부 게이머들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트위터의 한 게이머가 자신의 SNS를 통해 만우절에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하고 ‘레디 플레이어 원’을 관람하자는 계획을 알렸으며 이에 많은 이들이 참가를 희망했다.
만우절인 4월 1일 당일, 17명의 게이머들이 각자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복장으로 영화관에서 ‘레디 플레이어 원’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화에서 등장하는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코스프레를 한 게이머를 비롯해, 수많은 게임 캐릭터를 선보인 이들은 높은 퀄리티로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자체 이벤트를 기획한 게이머는 “만우절과 ’레디 플레이어 원‘의 개봉을 기념해 게임 코스프레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호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해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남겼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