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시리즈 15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2018-06-07     최명진 기자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에서 제작한 호러게임 ‘사이렌’ 시리즈가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이렌은 큰 호평에 힘입어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됐다(출처= 사이렌 공식 홈페이지)

소니는 오는 8월 1일부터 약 2주간 일본 나카노에 위치한 무덤의 회랑 갤러리에서 ‘사이렌’ 시리즈 15주년 기념 전시회인 ‘무덤의 회랑 사이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이렌’과 ‘사이렌2’, ‘사이렌: 뉴 트랜스레이션’에서 등장한 아이템과 의상을 전시하며, 관련 상품 판매와 함께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에 ‘사이렌’의 주인공 스다 쿄야역을 맏았던 배우 시노다 미츠요시는 트위터를 통해 “15번째 여름, 사이렌의 여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리즈 15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첫 작품이 발매된 ‘사이렌’은 폐쇄된 마을에서 펼쳐지는 호러게임으로, 너무 큰 공포감을 준다는 이유로 게임 CF의 TV방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