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기 게임 총동원! 홍대 ‘네코제 스토어’에 무슨 일?

2018-06-15     윤아름 기자

‘바람의나라’부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인기 게임으로 유명한 넥슨이 서울 홍대 앞 엘큐브 게임관에 ‘네코제 스토어’를 금일(15일) 정식 오픈했다.
 

네코제 스토어 현장
(사진=넥슨)


넥슨 게임의 I‧P(지식재산권) 상품들이 가득한 ‘네코제 스토어’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유저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과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들이 즐비하다. 또 유저 아티스트와 인형, 액세서리 등 게임 굿즈를 함께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도 엘큐브 게임관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유저 아티스트가 제작한 메이플스토리 머그컵
(사진=넥슨)
넥슨 IP사업팀 조정현 팀장
(사진=넥슨)


이에 6월 17일까지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현장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넥슨캐시 1천 원권’과 ‘메이플블리츠X 부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네코제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정령인형’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슨 I‧P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 처음으로 입점한 네코제 스토어를 통해 유저 아티스트들이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저 아티스트 제작 목걸이
(사진=넥슨)
제5회 네코제 현장(사진=넥슨)


지난 2015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네코제’는 넥슨콘텐츠축제(Nexon Contents Festival)’의 줄임말이다. 즉, 유저 아티스트들이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다.

현재까지 ‘네코제’에 참가한 920여 명의 유저 아티스트들이 만든 굿즈는 총 7만3천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2차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을 지원해 유저 아티스트의 창작능력을 개발하는 ‘네코랩’ 및 유저들이 제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네코장’도 운영돼 참여자 중심의 문화축제로 거듭나는 중이다.

한편, 지난 5월 26~27일 서울 ‘세운상가’에서 열린 ‘제5회 네코제’엔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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