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초보자 위한 포린이 놀이터 한정 오픈

2018-06-29     이준수 기자

‘포트나이트’는 초보자를 위한 이벤트 모드 ‘포린이 놀이터’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초보 유저들도 ‘포트나이트’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에픽게임즈

포린이 놀이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한 시간 동안 배틀로얄 맵에서 플레이가 진행되며 아군 사격이 활성화 돼 같은 팀원도 언제든지 공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폭풍 이외의 방법으로 이용자가 사망할 경우 언제든지 부활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폭풍은 55분 동안 크기가 유지되며 마지막 5분간만 줄어들게 된다. 자원 수확량 역시 늘어난다. 10배 늘어난 자원을 활용해 이용자들은 ‘포트나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건설을 더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상자와 탄약 상자가 100% 추가 생성돼 풍족한 ‘포트나이트’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시작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은 초기 진입 장벽이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사망하고 나면 게임을 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에 추가적으로 건설 요소가 들어가 이용자가 숙련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번 포린이 놀이터를 통해 초보 이용자들은 ‘포트나이트’의 플레이를 좀 더 편한 환경에서 연습하고 게임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