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레볼루션’ 매출 5위 차트인, 주말 타고 ‘리니지M 대항마’로 부상할까

2018-12-07     변동휘 기자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 하루만에 매출 5위권으로 차트에 진입, 첫 걸음을 무난히 내딛었다. 출시 첫 주말을 맞은 만큼, 성과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사진=넷마블

‘블소 레볼루션’의 첫 날 성적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다. 12월 6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다음날인 7일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랭크됐다. 초기 접속 및 사전선점 관련 오류 등으로 약간의 매출 부진이 예상됐기에 기대 이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일각에서는 게임에 대한 기대치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결과라는 평도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보였던 압도적인 모습에 비해서는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라는 것이다. 하지만 마땅한 경쟁상대가 없었던 당시와 달리 ‘리니지M’이 최강자로 군림하는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 ‘뮤 오리진2’ 등 경쟁작들이 산적한 상황이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결국 게임 흥행의 분수령은 이번 주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말동안 다른 경쟁작들을 뚫고 올라갈 수 있다면, ‘리니지M’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반대로 순위 상승 없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다면 차트 1위 정복은 요원해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