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콜 오브 듀티’, 미국 10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

2019-01-29     신은선 기자

FPS 게임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가 10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사진=트레이아크

2009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부터 2018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까지 콘솔 게임에서 수치로 따질 때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이 없고 대규모 게임플랫폼인 스팀 대신에 배틀넷에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끌어 올리기도 했다.
또, 지난해 말 ‘콜 오브 듀티’ 할인 당시에는 ‘배틀 에디션’을 출시했는데 멀티 플레이 게임이었던 좀비 모드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러한 조건에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가 10년 연속 최다 판매를 차지했다는 것은 게임 자체의 독창성이 돋보였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한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FPS 게임이다. 다양한 규모의 3종 좀비 모드와 멀티플레이 전투를 치르며 넓은 세계관에서 배틀 로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