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폭스넥스트 게임즈, 인디 개발사 펀드 개설

2019-02-08     신은선 기자

모바일게임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의 개발 스튜디오인 폭스넥스트 게임즈가 인디 개발사의 신작을 개발 및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펀드를 개설했다.
 

사진=폭스넥스트 게임즈

폭스넥스트 게임즈가 개설한 인디 펀드의 첫 시작은 altered Matter 개발사의 ‘이더본(Etherborn)’ 게임이다. ‘이더본’은 3D 퍼즐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길을 창조하고 여행을 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광대한 풍경과 제각각의 중력 및 구부러짐을 통해 몰입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더본’은 2019년 봄에 PC 및 콘솔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폭스넥스트 게임즈는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할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출시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넥스트의 외부 개발 담당 부사장인 제퍼슨은 “영감을 줄 수 있는 게임 제작자와 협력해 높은 수준의 게임을 개발할 것이다”며, “가능한 가장 넓은 잠재 고객과 연결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