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에픽게임즈와 파트너십 강화

2019-03-21     변동휘 기자

유비소프트가 ‘더 디비전2’를 시작으로 에픽게임즈와의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에픽게임즈 측은 3월 20일(미국 시각) ‘GDC 2019’ 현장에서 유비소프트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와의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독점 출시된 ‘더 디비전2’ (사진=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 측은 ‘더 디비전2’를 통해 시작된 에픽게임즈와의 파트너십에 만족하는 모양새다.  향후 다양한 작품들의 출시를 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타이틀을 출시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유비소프트 측에서 상세 내용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유비소프트는 유플레이의 소셜 기능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연동, 두 서비스 간 친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이날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디 아우터 월드’를 비롯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PC 버전,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자사 스토어에서 독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