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장수 게임 '카발' 모바일서 조우
2019-05-21 김은혜 기자
추억의 온라인게임 '카발온라인'이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스트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카발 모바일’을 국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게임의 원작은 알약으로 잘 알려진 이스트소프트가 2002년 개발한 온라인게임으로, 공개 서비스 당시 동시접속자수가 5만 명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주목받은 게임이다.특히 이스트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게임엔진을 기반으로 3D 게임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등 잘 만든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14년 간 장수한 타이틀이다.
이번에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하는 '카발 모바일'은 대규모 미션 던전, 배틀모드, 콤보 시스템 등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자동 타겟팅과 워프 등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내부적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난이도와 밸런스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했다.
회사는 게임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레벨업 특별 지원 이벤트를 통해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각종 에펄릿, 던전 입장권 등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모든 던전 보상 박스에서 아이템이 추가로 드롭되는 ▲오픈 기념 박스 추가 드롭률 증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향게임스=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