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유료 VPN 서비스 출시 예고

2019-06-11     박건영 기자

파이어 폭스의 유료 VPN(가상 보안 네트워크)서비스 소식이 전해졌다. 
 

이용자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용자 정보를 네트워크 내에서 효과적으로 보호 할 수 있는 보안 터널인 ’VPN’ 브라우저 서비스에 대해 유료 서비스를실시 할 계획이라는 소식이다. 해당 정보는 독일 언론 ‘T3N’이 모질라의 대표 크리스 비어드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지난 해 8월, 프로톤VPN은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질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유료화로 인해 ‘파이어폭스’ 이용자들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제공된다. 무료 VPN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지,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청 할지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유료 제공되는 대신, 더 높은 대역폭을 통한 빠른 속도, 더 안전해진 보안망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모질라 대표 크리스 비어드는 “우리는 지금까지 제공해오던 무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추가 요금을 요구 할 계획이 없다”며 기존의 서비스는 그대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파이어폭스’의 유료 VPN 서비스는 이르면 올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료 서비스의 가격 정보 및 자세한 사항은 내달 발표 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