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개발진, ‘그랑사가’로 도전장 

2019-10-17     이준수 기자

‘세븐나이츠’ 개발진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과거 넷마블 넥서스를 이끌며 ‘세븐나이츠’를 선보인 배봉건 대표가 엔픽셀에서 2020년 초대형 MMORPG ‘그랑사가’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엔픽셀

엔픽셀은 ‘그랑사가’를 멀티 플랫폼으로 2020년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개발진들이 다수 합류한 만큼, ‘그랑사가’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랑사가’는 고도화된 국내게임 시장에 맞게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모험을 제공하기 위해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볼륨으로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랑사가’는 모바일과 PC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을 염두하고 개발 중이며, 특정 기기나 플랫폼에 제한되지 않는 자유도 높은 게임성을 최대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엔픽셀은 ‘그랑사가’를 개발 단계와 시장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높은 완성도와 콘텐츠 볼륨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엔픽셀은 조만간 티저사이트를 오픈, ‘그랑사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