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핫게임]LoL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5월 1일 정식 출시

라이엇 게임즈의 카드게임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가 5월 1일 정식 출시된다. 테스트 당시 많은 피드백이 있었던 만큼, 정식 버전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LoR’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전략 카드 게임이다. 지난해 10월 LoL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첫 공개되며 ‘롤스스톤’이라는 별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LoR’은 오는 5월 1일 PC와 모바일로 정식 출시되며, 두 기기를 오가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플레이를 더욱 수월하게 만들기 위해 편의성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이 이뤄졌으며, 120여 개의 카드가 포함된 신규 세트를 포함한 콘텐츠도 정식 출시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베타 테스트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거나 구매한 콘텐츠는 전부 그대로 유지된다. 뿐만 아니라 5월 8일 15:59까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 정식 출시에 함께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한정 보상 ‘꿈빛 포로 단짝이’가 지급된다.

이 게임의 관전 포인트는 다양한 개선을 통해 유저들의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지 여부다. 실제로 ‘LoR’은 첫 공개부터 테스트 초기까지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빠르게 인기가 식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다소 느린 템포와 진입 난이도 등 여러 피드백이 이어진 바 있다. 특히 카드게임에 있어 최적의 플랫폼인 모바일 버전의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평가를 뒤집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