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서치] 음악 스트리밍 앱 ‘멜론’, 점유율 하락세

관련 앱들의 경쟁 치열할 전망

2020-05-17     게임이슈팀 기자

[지령 776호 기사]
 

지난 2020년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891명을 대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앱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인 358명이 멜론을 꼽았다. 2위는 전체 응답자의 27%에 해당하는 242명이 ‘기타’항목을 꼽았다. 뒤를 이어, 지니(149명), 플로(85명), 바이브(29명), 벅스(28명) 순이다.
이러한 결과는 유튜브 레드, 애플 뮤직 등 해외에서 출시된 음악 스트리밍 앱을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의 수도 적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멜론은 2018년 11월 기준 45.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2019년 11월에는 39.9%를 기록해 약 5.4%의 하락세를 보였다.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의 ‘절대 강자’가 사라진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관련 앱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