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핫게임] ‘뮤 아크엔젤’ 출격, 웹젠 대표 I·P 명성 잇는다

2020-05-21     박준수 인턴기자

웹젠의 ‘뮤 아크엔젤’이 5월 27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지난 4월 2일 게임의 대표 이미지를 공개한 이래 1개월 반 만에 이뤄진 행보다. 그 당시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3종인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돼 유저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됐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인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들을 분석해 모바일로 옮겨온 모바일 MMORPG다. 기본적으로 원작의 게임시스템과 주요 콘텐츠, 캐릭터 성장 곡선과 아이템 획득 방법 등 대부분의 게임 요소를 동일하게 구현했지만, 시나리오 측면에서는 뮤 시리즈 게임의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스핀오프 형식으로 풀어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게임성을 갈고 닦기 위해 여러번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관련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길드 관련 콘텐츠다. ‘월드 보스’와 ‘길드 퀘스트’ 등 길드원과의 협력이 필요한 콘텐츠들이 다수 있으며, 특히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길드 파밍’이 유저들의 호평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뮤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여성 흑마법사 캐릭터가 유저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정상급 성우들을 섭외하여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한편,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홍보를 위해 엔터테이너 ‘뮤지’를 섭외해 정식 출시 전 마지막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7일 정식 출시되는 '뮤 아크엔젤'이 기존 뮤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