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커]‘외국인에 울고웃고’ 넵튠 ↑, 네스엠 ↓

2020-07-06     변동휘 기자

넵튠이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9.81%(1,230원) 상승한 7,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572주, 16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투자자가 36,879주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종일 상승세를 보였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연이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들은 3일째 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매입을 하며 3일 연속 상승장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테마주가 전일 대비 3.06%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네스엠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3.84%(80원) 하락한 2,00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8,157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61,254주를 순매도하면서, 개장 직후 잠깐동안 상승한 뒤 종일 하락장을 기록했다.
네스엠은 넵튠과 반대로 외국인 때문에 울상을 짓는 케이스다. 전거래일(3일) 외국인이 이틀간의 매도를 끝내고 매수를 재개하며 잠시 주가가 상승했지만, 이날은 다시 매도세로 돌아서며 주가 하락을 막지 못한 것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