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커] ‘실적 개선’ 조이시티↑, ‘가격부담 상승’ 룽투코리아↓

2021-01-27     박준수 기자

조이시티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15.47%(1,380원) 상승한 10,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4,11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5,988주, 90,68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조이시티는 2020년 연결 기준 누적 매출 1,653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달성했다고 1월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2%, 141.3% 증가한 수치다. 또 조이시티는 2021년 예상 연간 매출액을 2,536억 원으로 잠정 전망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8.07%(460원) 하락한 5,2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7,544주, 35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92,24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 공개의 영향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