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국경없는의사회’ 1억 원 후원금 전달

2021-01-28     김도연 기자

펄어비스가 1월 28일,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 1억 원을 1월 26일,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좌 :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 / 우 :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제공=펄어비스)

이들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게임 내 ‘나눔의 증표’를 은화(게임 내 재화)로 구매하면 총액에 따라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나눔의 증표’는 총 1조 개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펄어비스가 1억원을 기부하게 됐다. 우원금은 작년에 이에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됐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한 이번 후원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라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검은사막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이러한 민간 후원금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펄어비스 임직원이 참여한 2021년 한정판 달력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결식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