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새 단장한 ‘거점전’ 선봬

2021-02-24     박건영 기자

펄어비스는 24일 자사의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의 PvP 콘텐츠 ‘거점전’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새단장된 거점전은 하나의 거점이 아닌 영지 단위의 전투 지역으로 확장해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넓은 전장을 활용해 심리전을 비롯해 각종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새 규칙과 함께 확대된 전략 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본진 중심으로 인접 지역을 점령해 세력을 넓혀가는 일종의 ‘땅따먹기’ 규칙이 적용됐다. 또한, 거점 전투 시 화염탑, 대포, 신기전 등 새로운 탄약류를 추가해 한층 발전된 전술도 펼칠 수 있다. 이외에도 거점전 단계별 보상을 세분화해 신규 이용자 및 낮은 전투력을 가진 길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이 진행됐다.

한편, 펄어비스는 24일부터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지역을 북미 유럽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펄어비스는 그간 한국, 일본, 러시아 등 직접 서비스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 유럽 지역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