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커] ‘개인·외국인 매수세’ 썸에이지↑, ‘조정국면 지속’ 네오위즈홀딩스↓

2021-03-23     박준수 기자

썸에이지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4.61%(255원) 상승한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913주, 24,35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8,62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일 기관이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개인이 ‘사자’ 행보로 이에 동참하면서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일 썸에이지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여전히 데카론M, 크로우즈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5.46%(2,050원) 하락한 3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3,05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849주, 2,167주를 순매도 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3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가 지난 3월 18일 15% 이상 급등하면서, 높아진 가격부담을 해소하고자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